펜탁스, 엔트리급 D-SLR 'K-m' 발표

2008-09-22 20:17

펜탁스는 APS-C 센서를 사용한 바디중 가장 작은 엔트리급 D-SLR 'K-m'를 새롭게 발표했다.

K-m 은 현재의 보급형 바디인 K200D보다도 아래급인 D-SLR 입문용 바디다. '미니' '마이크로'의 뜻을 담은 새로운 네임 'm'을 사용. 사이즈를 줄이고 소형 경량화 하는 것과 함께 기본 렌즈 마저도 'k-m' 전용으로 더 가볍게 선보였다.

크기는 122.5×67.5×91.5mm로써 크기 만을 따졌을 경우엔 APS-C 센서를 사용한 D-SLR 바디중 세상에서 가장 작다. 가로 폭의 경우는 마이크로포서즈 보다도 작다고 설명하고 있다.

무게는 바디만 525g으로 K200D 보다 100g을 더 줄여 놓았다. 단, 배터리는 여전히 AA형 4개를 사용하고 있어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꽤 나갈 듯. 그런데 리튬 전지를 사용하면 1650장의 엄청난 배터리 성능을 보이게 된다.  더불어 전지 종류를 오토, 니켈수소, 알카라인, 리튬 등으로 선택하여 전압을 맞추어 사용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가능하다.

라이브 뷰는 없으며, 센서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이나 더스트 리덕션은 그대로 탑재된다. 액정 역시 2.7인치 23만 화소에 170도 광시야각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뷰파인더는 0.85배, 96% 시야율로 K200D와 같다. 하지만 AF영억은 5점으로 줄어들었다.

센서는 1020만 화소며, 감도는 최고 ISO3200까지 사용할 수 있고, 초당 3.5장의 연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뒷면의 각종 버튼 들을 엄지 그립부에 집중 적으로 배치하여 콤팩트 디카 유저도 보다 쉽고 빠르게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질 수 있다.

상단의 노출 버튼 옆에 도움말 버튼을 새롭게 배치하여, 주요 기능들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버튼에 도움말 기능 대신, RAW, 디지털 프리뷰, 커스텀 이미지, 디지털 필터 등을 넣을 수 있는 사용자 설정 버튼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새롭게 탑재되는 쉐도우 보정 기능은 암부를 집중적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기능으로 명암차가 큰 사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한, K-m 전용의 표준 렌즈인  DA L 18-55mm F3.5-5.6 AL와 DA L 50-200mm F4-5.6 ED는 퀵 시프트 포커스 기능을 없애면서 좀 더 경량화 시켜 놓은 가벼운 렌즈로써 후드 또한 별매로 출발하고 있다.

발매일은 10월 말이며, 발표 가격은 바디만 6만 엔대($699.95), 18-55mm렌즈 킷이 7만 엔 전후, 18-55/50-200 더블 킷이 8만 엔 전후다.


[k-m 공식샘플]

www.pentax.jp/japan/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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