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레이저 생물현미경 FV1200 시리즈 출시

2013-04-03 09:44

올림푸스한국은 ‘확장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미세한 세포구조를 고해상도 삼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레이저 생물현미경 FV120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FULOVIEW FV1200’,’ FULOVIEW FV1200MPE’ 총 2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FV1200은 고감도의 감지 센서를 적용, 세포에서 발산하는 미세한 형광을 감지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관찰이 가능하다. GaAsP (갈륨 아르세나이드 포스포드) 신호검출기를 적용해 빛을 감지하는데 고효율을 실현, 약한 빛까지도 감지할 수 있어 표본을 더욱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노이즈 현상을 20%가량 감소시켜 어두운 표본도 선명하고 정확한 관측이 가능하다.  FV1200MPE은 초고속 펄스의 적외선 레이저의 이광자여기 현상을 이용하여 조직의 깊은 영역까지 밝고 디테일한 관찰이 가능하다. 

 

신제품 생물현미경 2종 모두 전자동식 연구용 도립현미경인 ‘IX83’을 장착, 매우 높은 ‘확장성’ 및 ‘사용자 편리성’을 보여준다. IX83은 2개의 덱(deck) 구조를 채용하여 기능확장 액세서리들의 편리한 탈부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연구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짧은 Z축 구조와 고열 강성 구조를 통해 정확성을 높이고, 진동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시켜 장시간의 사용에도 정확한 영상을 구현해준다. 신제품 생물현미경 2종 모두 은도금 검류계를 적용, 표본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최대 25% 향상된 광효율로 미세한 형광까지 잡아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형광조명장치에 플라이-아이(Fly-eye) 렌즈를 장착하면 sCMOS와 같이 큰 영상획득장치에서도 균일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해주며, 60m/s의 고속 필터휠과 27m/s의 속도로 개폐가 가능한 셔터가 적용되어 높은 효율로 형광시료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리얼타임제어장치는 현미경에 장착되어있는 수많은 장치들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변화를 보이는 세포관찰에 매우 적합하다. 특히, 새로운 ZDC(Zero-Drift Compensation) 유닛은 장시간의 세포관찰이나 빠른 세포의 변화도 초점을 잃지 않고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복잡한 조작을 간단한 터치만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터치패널이 적용된 초소형 PC가 외장 컨트롤러로 사용되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림푸스한국 생명산업사업본부 전종철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세계적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현미경 및 산업용 내시경을 통해 국내 의학 및 생물학, 나아가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FV1200시리즈를 포함한 올림푸스의 생물현미경이 각종 병원, 학교, 국가기관, 기업연구소 등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됨으로써 암치료제 개발, 각종 세포 치료제 개발 등 의학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올림푸스한국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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