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강용석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제7회 콜로키움 개최

2013-08-12 10:00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쓰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오는 24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 강용석 작가와 함께하는 ‘제7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후지필름 제7회 콜로키움은 강용석 사진작가의 ‘매향리 풍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용석 작가의 사진 철학과 작품 아이디어, 전시에 이르는 과정 등 유저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용석 사진작가는 국내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한국 전쟁 이후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현상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진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미군기지 근처에서 접대부 생활을 하는 한국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동두천 기념사진’과 미공군의 폭격 연습장으로 폐허가 된 화성군 매향리 농섬의 모습을 담은 ‘매향리 풍경’을 통해 그의 사진에 대한 깊이를 알 수 있다. 또한 민통선 부근 사람들의 초상과 풍경을 담은 사진 등 작가만의 절제된 사진적 화법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해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 작가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후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으며, 현재 백제예술대학교 사진과 교수 및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서울 한미 미술관, 서울 갤러리 M, 2010년 제9회 동강 사진상을 수상해 동강 사진 박물관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2013년 전주 포토 페스티벌 등에서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했다.

강용석 사진가와 함께하는 제7회 콜로키움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과 함께 참가 등록비 1만원 결제를 완료한 선착순 30명에 한해 세미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은 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과 함께 현장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배재현팀장은 “벌써 7회째를 맞이하는 콜로키움은 국내 대표 작가들과 직접 사진을 통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카메라 유저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콜로키움에 더 많은 카메라 유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에서는 제7회 콜로키움 개최를 기념하며 오는 20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후지필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ujifilmdi...)에서 가능하다. 페이스북을 통해 강용석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나 ‘매향리 풍경’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댓글로 남기면 그 중 베스트 댓글을 선정해 작가 친필 사인의 ‘매향리 풍경’ 사진집과 로버트카파 100주년 사진전 입장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30명에게는 소정의 기프트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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