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가 저가형 자동 디카 FE-35/FE-25를 해외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출시 여부와 상관없이 올림푸스가 상반기에 발표한 콤팩트 디카만 무려 14기종으로 가히 기록적인 수치를 이루고 있다.

FE-35는 FE-45와 거의 같은 모델. 1010만 화소 센서, 환산 36-108mm(F3.1-F5.9)의 광학 3배 줌 렌즈, 2.5인치 23만 화소 LCD, 인텔리전트 오토, 최대 16명을 동시에 인식 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능, 디지털 손떨림 방지, 최고감도 ISO1600, 16가지의 장면모드를 지닌 간편한 디카로써 AA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93.8mm x 61.5mm x 22.8mm 크기와 112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다.

FE-25 역시, 1010만 화소 센서와 광학 3배줌 렌즈를 장착하고 있다. 렌즈 스펙, 성능, 부가 기능 등 모든 면이 FE-35와 동일하며, 2.4인치 112,000화소 액정을 장착하고 있다는 것만 다르다. 동영상은 640x480(30fps).

특징은 없지만,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 등. 자동카메라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10만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는 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