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최고의 여행용 디카 25-300mm 광학 12배줌 ZS3(TZ7)/TZ6 발표

2009-01-28 00:11

파나소닉의 TZ시리즈가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렌즈는 기존의 10배 줌에서 12배 줌으로 확장 되었으며, 광각 역시 35mm필름 환산으로 25mm부터 시작하고 있다. ED렌즈 2매와 함께, 환산 초점 거리로 25-300mm의 매력적인 화각에, 렌즈 밝기는 F3.3-F4.9로 광각에서 약간 어두운 수준의 라이카 렌즈. 바디 대비 렌즈 성능은 세계 최강으로 거듭났으며, 접사 성능도 3cm로 만족스럽다. DMC-TZ7의 가장 특별한 점은 새롭게 규명한 AVCHD Lite(HD video, 1280 x 720, 60 frames/second )포맷의 동영상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AVCHD Lite는 H.264 포맷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고퀄리티 HD 영상을 비교적 장시간 녹화할 수 있고, 48kHz sample rate로 돌비 디지털 서라운트 스테레오까지 지원하고 있다. AVCHD은 소니와 파나소닉이 주로 캠코더에 사용해왔던 포맷으로 TZ7에 채용된 AVCHD Lite 는 720p 영상의 AVCHD에 비해 무겁지 않은 파일로 디지털 카메라에는 적당한 포맷이다. TZ7의 AVCHD Lite 는 SH (17 Mbps), H (13 Mbps) and L (9 Mbps)의 3가지 압축률을 지원하고 있다. 센서는 1/2.33인치 1270만 화소에 1010만 유효화소를 지니고 있다. 기존의 TZ15처럼 멀티 어스펙트로 4:3(3648 x 2736,10M)/3:2(3776 x 2520,9.5M)/16:9(3968 x 2232,9M)의 다양한 비율에서 와이드 할 수록 가로픽셀이 커지게 되어 모두 25mm초점 거리에 준하는 화각표현이 가능하다. 새롭게 탑재된  Venus Engine HD로 고속 이미지 처리와 고감도 노이즈 처리 부분에서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한다. 감도는 ISO1600까지 지원하며, 고감도 모드에서는 ISO6400까지도 가능하다. 액정은 3인치 46만 화소의 고성능 대형 LCD를 사용하고 있다.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 MEGA O.I.S 와 미리 촬영한 얼굴을 기억하여 인식할 수 있는 오토 iA모드, 파노라마 어시스트 모드, 초당 10장의 초고속 연사에 풀사이즈로 초당 2.3장의 연사. 뒤쪽에 새롭게 추가된 동영상 버튼 등. 콤팩트 고배율 디카에서 삼성의 WB500과 좋은 경쟁이 예상된다. 크기는 103.3 x 59.6 x 32.8mm며, 209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에 60-1/2000초의 셔터스피드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수동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해외 발표 가격은 $399.95. TZ7의 한국 발매 모델명은 LUMIX TZ17일까? TZ5가 TZ15였으니 말이다.^^ 일본 발매일은 3월 6일이다. 또한, DMC-TZ7(ZS3)에 비해 한단계 아래급인 DMC-TZ6(ZS1)도 발표되었는데, 1/2.5인치 1000만 화소 센서에 TZ7처럼 멀티 어스펙트는 화각은 아니다.  렌즈의 화각 스펙은 TZ7과 같은 25-300mm에, 2.7인치 23만 화소 액정및 AVCHD Lite이 아닌 기존과 같은 포맷의 HD 동영상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2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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