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Flickr 계정을 통해 라이카 M 의 한정판 제품인 The LEICA M for (RED)를 발표했다.
애플의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조나단 아이브와 유명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으로 세계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대책 기금 모음을 위해 단 한대만 제작되며 이 카메라의 판매 수익금은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라이카는 총 10장의 외관 사진을 공개했으며, 기존 라이카 M 시리즈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달리 레이저 가공된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했다.
이 한 대의 카메라가 제작되기까지 총 85일에 걸쳐 561개의 모형과 1000여개의 프로토 타입 부품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디자인 외 내부 사양은 2012년 발표된 LEICA M (Type 240)과 같지만 디자인 변경에 따라 상단 액세서리 슈와 포트가 삭제되었고, 스트랩 고리 역시 제거되었다. 동영상 버튼 역시 삭제된 것으로 보여 기능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셔터 속도 조절 다이얼과 셔터 버튼 역시 디자인이 변화되었다.
The LEICA M for (RED)의 정확한 구성품과 패키지 디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LEICA APO-SUMMICRON M 50mm F2 렌즈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 것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제품 하단에는 한정판 제품을 의미하는 DESIGNED BY JONY IVE & MARC NEWSON FOR (RED)가 표기되었다.
한편 The LEICA M for (RED)는 11월 23일 40여종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과 함께 경매에 등장할 예정이다.
출처 : www.facebook.com/media/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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