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스마트폰용 포터블 DAC 아스텔앤컨 AK10 공개

2013-10-11 10:41



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가 11일 낮 12시(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록키 마운틴 오디오 페스티벌(Rocky Mountain Audio Fest, RMAF)’에서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첫 스마트폰용 포터블 DAC 모델 ‘AK10’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RMAF는 북미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하이엔드 오디오 쇼 중 하나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참가한 음악 애호가, 오디오 매니아, 영상음향 기기 매니아는 물론 일반인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다. 아이리버가 이번 RMAF에서 최초로 공개한 AK10은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하이엔드급의 오디오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주변 기기이다.


스마트폰은 통화, 메시지,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기능에 자원을 집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AK10은 아스텔앤컨의 전작인 AK100, AK120의 핵심 기술인 DAC과 아날로그 앰프부를 그대로 적용, 스마트폰 음악 감상에 꼭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한 모델로 사운드의 뛰어난 심도, 명료도 및 풍성한 공간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24bit의 음원 파일 재생이 가능해, AK10과 연결하여 음악 감상 시 한층 더 깊고, 폭 넓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AK10은 전작과 같이 영국 Wolfson의 WM8740 DAC과 아스텔앤컨만의 독자적인 아날로그 앰프 기술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며, 휴대용 DAC임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하이-파이 오디오의 스펙 기준을 충족 시키고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하이-파이 오디오급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MAC, Windows까지 지원하여, USB포트를 통해 간단히 PC-Fi용 USB DAC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호환되는 스마트 기기는 아이폰5, 아이팟터치 5세대, 갤럭시 S3, S4, 노트 2, 노트 3 등이다.

AK10의 공식 출시 가격은 $299(미국달러)로 해외 시장을 통해 10월 중순부터 먼저 공개되고, 국내에는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스텔앤컨 브랜드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10월 말까지 AK10, 젠하이저 이어폰, MQS 앨범 등 풍성한 선물이 걸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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