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완성형 ‘루믹스 GX7’ 정식 출시

2013-10-28 10:04

카메라 시장에 흔히 미러팝이라고 불리우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 LCD가 유행이다. 하지만 틸트 LCD에서 그치지 않고 전자식 뷰파인더를 틸트식으로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X7’을 출시한다.

‘루믹스 GX7’의 276만 화소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는 밝은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함은 물론, 수평으로 조절되어 낮은 각도에서의 촬영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1046만 화소 3인치 틸트 LCD와 어우러져 다양한 상황과 각도에서도 편리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진 활동을 도와준다. 틸트 LCD는 와이드뷰잉 앵글로 어떠한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주변 밝기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촬영 설정 시에도 터치 스크린으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며, 스마트기기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면의 확대, 축소를 통해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춰 세밀한 포커싱이 가능하다.

‘루믹스 GX7’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한층 더 빨라진 속도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AF 스피드를 자랑하는 루믹스 카메라답게 전작 ‘루믹스 GX1’보다 두 배 가량이 빨라져서 0.06초만에 오토포커싱이 가능하다. 또한 1/8000초 셔터스피드를 구현해내며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집광 기능을 향상 시킨 총 화소수 1605만(유효화소 1605만) 뉴 라이브 MOS(17.3x13.0mm) 이미지 센서와 빠른 반응의 고해상도 비너스 엔진 HD을 장착하였다. 2차원 멀티 프로세스 노이즈 감소 시스템을 지원하여 노이즈가 획기적으로 줄어, 어두운 곳에서도 고선명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빠른 오토포커스는 물론, 포커싱도 전 영역을 지원해 원하는 곳 어디든지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고, 노출이 적은 곳에서도 완벽하게 초점을 잡아내는 로우 라이트 AF 기능이 추가되어 최고의 AF 성능을 갖췄다. 연속 촬영은 4M 설정 시 초당 20장까지 가능하다.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바디 내장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하여 수동 렌즈 사용 시에도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내장 된 수평수직계를 통해 안정감 있는 구도 연출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임의의 기능을 할당해 사용할 수 있는 Fn 버튼이 4개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ISO 감도는 최대 25,600까지 지원된다.

동영상에 강점을 보이는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답게 방송장비에 준하는 풀HD 동영상(AVCHD/MP4 1920x1080/60p) 촬영이 가능하다. 원터치 버튼 캠코더 기능이 탑재되어 손쉽게 동영상 촬영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중 원하는 곳에 LCD를 터치해 실시간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초점이 맞는 부분을 표시해 주는 포커스 피킹 기능으로 수동모드나 동영상을 촬영 시 포커스의 변화를 간편하고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동영상과 정지영상의 동시 촬영도 가능하다.

아웃포커싱, 해상도, 밝기, 얼굴 인식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최상의 결과물을 얻게 도와준다.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은 정지영상 촬영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모드와 7가지 스타일의 사진 연출이 가능한 포토스타일 메뉴 등은 촬영의 재미를 한껏 높여준다.

Wi-Fi가 내장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연결하여 무선 공유 및 원격 조작을 수행할 수 있다. 카메라 바디에 저장된 사진은 스마트기기 앱 상에도 확인이 가능하며, 공유하고자 하는 사진을 페이스북 같은 SNS와 연동시켜 업로드 할 수 있다. 또한 NFC 기능이 탑재되어 스마트폰과의 태그로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직사각형과 네오클래식 컨셉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더욱 살렸다. 마그네슘 합금을 채택한 바디는 뛰어난 견고함을 발휘하고 정돈되고 안정적인 후면의 버튼 배치는 디자인 제품 자체로도 매력을 한층 더했다. 이제는 없으면 허전한 내장 플래시를 장착했으며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한다. 바디의 크기는 122.6 x 70.7 x 54.6mm(가로 x 세로 x 높이)이며, 무게는 360g(배터리 제외)이다.

번들렌즈는 렌즈밝기 F1.6(광각), 초점거리 40mm(35mm 환산)의 20mm 단렌즈(H-H020AE) 킷과 지름 56mm, 길이 49mm, 무게 110g로 휴대성을 갖춘 14-42mm 초소형 줌 렌즈(H-FS1442A) 킷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20mm 단렌즈 킷이 1,599,000원이며 14-42mm 초소형 줌 렌즈 킷이 1,44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모리타 타카요시 팀장은 “루믹스 GX7은 국내에 출시되기 전부터 이미 많은 기대를 받은 모델이며, 이미 유저들 사이에선 단점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소문이 나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파나소닉은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통해 기술력으로 카메라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루믹스G 미러리스 바디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총 23종의 파나소닉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들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컨버터를 이용해 명품 라이카 렌즈군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카메라 바디의 경우 3년 무상 AS를 지원해준다.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파나소닉 코리아 보도자료-

접기 덧글 7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