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이미징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 국내 공식 수입원 세기P&C는 플래그십 DSLR 카메라 K-5 II의 후속, 펜탁스 K-3의 예약 판매를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펜탁스 K-3는 APS-C 타입 2434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보다 강력한 AF 시스템을 지녔다. AF 센서는 SAFOX 11가 새롭게 채용되었다. 총 27개의 측거점이 제공되며 그 중 25개가 크로스 센서이다. 중앙과 상하 측거점은 F2.8 대응 센서가 탑재됐다.

또한, 해상력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하면서 디지털 보정 방식으로 이를 대치하여 이미지의 질을 높였다. 이처럼 향상된 성능의 이미지 처리 엔진은 동영상 촬영 및 고감도 촬영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

셔터 유닛 역시 20만번의 릴리즈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내구성이 향상되었으며, 연속 촬영 속도 역시 K-5 II의 초당 7매에서 8.3매로 향상됐다.
8.3 fps의 연사 촬영에서 촬영 가능 매수는 RAW 파일이 23매, JPG가 60매이다.

약 100 %의 시야율을 제공하는 뷰파인더는 배율이 0.92 배에서 0.95 배로 향상됐다. 또한 펜타 프리즘 제 3 반사 표면에 새로운 코팅과 접안 광학계를 적용, 밝기 역시 개선되었다.
디스플레이는 3.2인치 104만 화소 LCD가 탑재되었으며, 반사를 억제하는 에어갭리스 방식과 강화유리 커버가 채용되었다.방진방적 및 영하 10도 내한 기능을 지닌 이 카메라는 내구성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세기 P&C는 일반 컬러인 블랙과 한정 모델인 실버 두 가지 모델 모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본체 기준으로 펜탁스 K-3가 149만 원, 펜탁스 K-3 실버 컬러에 배터리 2개, 세로그립 및 스트랩을 포함한 한정 패키지가 185만 원이다.

또한, 예약판매 기간 내 펜탁스 K-3를 구입할 경우 11만 9000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와 29만 원 상당의 세로그립 30% 할인권이 제공된다. 예약판매 기간 내 펜탁스 K-3 실버 컬러 한정 패키지를 구입하면 7만 2000원 상당의 맨프로토 모노포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