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는 1/1.7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EXILIM EX-10을 11월 29일에 발매한다.[일본]

EXILIM EX-10은 카시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플래그쉽 모델로서 1/1.7인치 센서를 탑재하고 대구경 줌 렌즈와 컨트롤 링 을 탑재하고 있다. 카시오 로서는 정말 오랜만에 하이엔드 카메라를 들고 나온 셈.

눈에 띄는 기능으로 프리미엄 브라케팅을 탑재하고 있는데 2축으로 설정된 촬영 값에 셔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다른 사진을 9장 연속 촬영하는 것으로서. 사진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또한 공중 볼 모드는 피사체가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비치는 렌즈를 시뮬레이션 하는 기능으로서 마치 피사체가 물방울 안에 담긴 것처럼 묘사한다.

유효 화소 수는 1,210만 화소로서 RAW 기록도 가능하고, 최고 감도는 ISO12800에 HS 나이트 샷은 ISO25600 까지 가능하다.

렌즈는 35mm 환산 초점 거리 28-112mm 상당의 광학 4배 줌으로서 밝기는 F1.8-F2.5다. 엄격하게 렌즈 검사를 실시하여 화면 주변까지 화질을 높였다는 것이 설명. 최단 촬영 거리는 1cm며 센서 시프트식 손떨림 보정기구를 탑재한다. 또한 셔터스피드 3스텝 분의 ND 필터도 내장.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이며 표면에 알루미늄 합금을 채용해 견고 함을 더했다. 렌즈 주변에는 컨트롤 링을 탑하여 스텝 줌, 포커스, 조리개, 감도 등 12개 변수 중 하나를 할당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드물게 렌즈 옆에 프런트 셔터를 갖춘것도 특징. 촬영 자세에 따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런트 셔터에는 AF없는 셔터, 연사 셔터, 셀프 타이머를 지정할 수도있다.

비교적 큰 3.5 인치 약 92 만 화소의 액정에 180도, 55도 틸트가 가능하여 셀프 촬영이 쉽다.  또한 EX-ZR1100처럼 액정 부분에 스탠드를 갖추고 있어 카메라를 가로와 세로로 세울 수 있다.

Wi-Fi 기능 역시 탑재했다. 스마트 폰에서 원격 촬영시 새롭게 P / A / S / M 모드도 컨트롤 할 수있게 개선했다. 동영상은 Full HD (30fps)에 대응. 배터리 완충시 촬영 가능 매수는 약 455 장.

크기는 119.9 × 67.9 × 48.6mm. 무게는 344g (본체), 384g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자동 개폐식 캡도 함께 포함된다.

가격은 약 8만엔으로서 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