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소니와의 제휴 강화로 흑자 전환 도모

2013-11-20 06:50

일본 mainichi.jp 에 실린 올림푸스의 소니 제휴에 관한 인터뷰 기사다.

-올림푸스 히로유키 사장은 현재의 적자인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 대해 최대 주주인 소니와 부품의 공동화를 검토하여 내년에는 흑자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시장에서 급격하게 축소되고 있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생산 개발을 대폭 축소하여 수익 방안을 서두른다.

-소니는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서 렌즈나 센서 등을 상호 공급하고 있다. 향후 부품의 공동 조달 및 물류 망의 통합등 한층 더 연계 강화를 검토하고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이에 대해 양사간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중.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휴대폰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저가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으나, 시장 트랜드에 맞게 앞으로도 생산 및 개발 체제를 재검토 하고 있으며, 더 큰 축소도 있을 수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시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내년도 미러리스의 연간 판매량은 올해 대비 9만~14만대 증가한 75만~80만 대로 예상.

-주력인 내시경 사업은 인도에서 판매를 강화.


*popco.net : 당연한 얘기다. 디지털 카메라 분야에서 올림푸스와 소니의 제휴가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서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제품이 어떤식으로 발전할지 궁금하다. 컴팩트 자동 카메라의 축소는 더 본격화 될 듯 하며 현재의 소니가 그러하듯 미러리스 카메라에 더욱 집중을 하게 된다. 올림푸스는 내시경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소니는 당분간은 디지털 카메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올림푸스 목표대로 내년에 흑자로 전환되면 근 5년 만이라고 하니, 고 성능 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소니와의 제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 않나 싶다.

접기 덧글 0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