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프리미엄 카메라 X시리즈 4종 펌웨어 업데이트

2013-11-28 14:44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2013/11/28)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주)(대표 이다 토시히사, www.fujifilmkorea.co.kr)는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인 X시리즈의 제품 기능을 최신 성능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X-Pro1을 비롯해 X-E1, X-E2, X100S의 펌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내용은 총 7가지로, 최근 신제품에 적용됐던 새로운 기능들을 기존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카메라 성능과 조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달 5일 X-Pro1 3.10 버전을 시작으로 19일에는 X-E1 2.10 버전, X100S와 X-E2 1.10 버전이 동시 공개된다. 특히 2012년 2월 에 출시된 후지필름의 첫 프리미엄 렌즈 교환 카메라인 X-Pro1은 이번에 제공되는 7가지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모두 적용된다.

X-Pro1과 X-E1, X-E2, X100S 4종 모두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바디 내 RAW 파일 변환 프로세스가 향상되어 빠른 RAW 파일 현상을 도우며 이미지 파일명 수정이 가능해져 촬영 후 사진을 정리하거나 그룹으로 분류할 때 유용하다.

지난 22일 출시된 X-E2의 최신 기능 또한 X-Pro1, X-E1, X100S에 적용된다. 라이브 뷰에서 노출 설정과 히스토그램이 실시간 반영돼 바로 확인 가능하며, 수동 노출일 때도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설정 상태가 이미지에 반영된다. AE Lock(노출 고정)이 선택된 상황에서도 노출값(EV값)을 유지하면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변경할 수 있어 사진을 찍기 직전까지 세팅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 또한, 연속 촬영 시 이미지 재생과 넘버링 방법이 변경돼 촬영 후 사진 확인과 관리가 수월해진다.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탑재한 X-Pro1 과 X100S는 광학식 뷰파인더(OVF) 사용 시 브라이트 프레임 표시 영역이 실제 촬영 이미지에 가깝도록 표시해 정확성이 향상된다. 또한, AF Lock(초점 고정)시 브라이트 프레임의 위치를 유지시켜줘 셔터를 누른 후에도 촬영 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X-Pro1과 X-E1은 ISO AUTO 설정 시 표준 감도, 최대 감도, 최저 셔터스피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최저 셔터스피드는 1/500초까지 설정 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마케팅영업 총괄 고용강 부장은 “신제품 주기가 점차 짧아지면서 업그레이드된 최신형 카메라의 성능과 기능을 원하던 기존 사용자들에게 이번 X 시리즈의 대대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서비스가 큰 만족감을 줄 것” 이라며, “카메라는 한번 구입하면 장기간 사용하는 기기인 만큼 구입 시기와 관계없이 오랫동안 애착을 갖고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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