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최근 2년간 전략 스마트폰 G 시리즈 G2, G3를 통해 시장의 호평과 높은 판매량 모두를 달성했다. 경쟁사들보다 한 발 늦은 시작에 미미했던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4년 기준 6%로 4위까지 상승했으며 2015년에도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 제주사 중 하나이다. 최근 LG의 차세대 제품이자 2015년 전략 스마트폰 G4가 2015년 3월 개막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를 통해 정식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출처를 통해 얻은 G4에 대한 정보를 게시, 공유하며 2014년 5월 발표된 G3와 달리 G4는 2015년 상반기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에서 전격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WC는 삼성과 소니 등 전세계 주요 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 발표가 몰리는 가장 큰 시장인만큼 LG의 전략 스마트폰 G4가 이전과는 다른 위상으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LG G4는 1440 x 2560 Q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10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메모리, 16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OS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슈였던 퀄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의 발열 문제로 해당 프로세서 탑재가 예정되었던 LG, 소니 등의 신제품 출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얼마 전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퀄컴을 발표에 이어 LG G4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가 흘러나오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