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내지 않고도 폼 나는 카메라 가방 Brevitē Camera Backpack

2015-02-10 11:31

 

 

이제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낯설지 않다. 사진 애호가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액세서리도 무수히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카메라 가방이 아닐까?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수 만장의 사진을 촬영했다는 어느 사진작가의 이야기처럼,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선 항상 카메라를 휴대하는 일종의 투자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멋지면서도 실용성 있는 카메라 가방이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 소개할 이 카메라 가방은 조금 더 가치 있어 보인다. 가방 본연의 디자인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활용도와 내구성을 갖춘 카메라 가방 Brevitē Camera Backpack이 그것이다.



학생 사진 작가 출신을 포함한 이 가방의 개발자들은 학생들이 매일 맬 수 있는 심플한 형태와 효율적인 구성에 카메라 가방으로서의 기능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덕분에 이 가방의 외관을 보고 카메라 가방임을 알아채는 것은 쉽지 않다. 캔버스 천과 가죽의 조합, 외부 포켓의 배치 등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백팩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이 가방 안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다. 전면의 대형 포켓을 열면 매력적인 녹색의 파티션이 사용자를 맞이한다. 가방 크기에 비해 상당히 넓은 수납 공간을 갖춘 이 가방은 DSLR 혹은 미러리스 카메라 두 대와 렌즈 3-4개를 함께 휴대할 수 있다. 물론 소형 미러리스 카메라라면 휴대 가능 장비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또한 측면 포켓 역시 내부 파티션과 직접 연결돼 빠르게 원하는 장비를 넣고 꺼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카메라 전용 가방으로서의 정체성은 가방을 맬 때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데, 가방끈에 렌즈 캡을 보관할 수 있는 렌즈캡 홀더가 제공되는 것.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가 촬영 중 가장 번거로울 수 있는 부분을 세심히 배려한 것이 인상적이다.



가방의 내부 파티션은 분리가 가능해 일반 카메라 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넓은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가방답게 전공 서적 및 많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으며 별도의 노트북 수납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가방 하나로 카메라 가방 및 일반 백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 역시 이 가방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이다.


 


외형의 핵심인 캔버스와 인조 가죽 재질에 대한 사용자의 의구심에 대한 해답으로 Brevitē Camera Backpack에는 전용 방수 커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촬영 중 가장 어려운 상황인 우천에 대한 대비 역시 배려했다. 또한 가방 좌측과 하단에 삼각대를 결합할 수 있는 점 역시 카메라 가방으로서 Brevitē Camera Backpack의 차별점으로 꼽을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카메라 가방으로서의 효율성을 모두 갖춘 Brevitē Camera Backpack은 7,8월 내 출시를 목적으로 제품 개발 및 투자 유치 중이며 가격은 180달러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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