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스포츠 분석영상용 600fps 캠코더 GC-LJ25B 발매

2015-09-01 09:24


 

JVC 켄우드는 JVC 브랜드의 캠코더 신제품 GC-LJ25B을 정식 발표했다. 최고 600fps의 초고속 촬영으로 야구와 골프의 스윙자세, 액티브 스포츠의 생생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스포츠 코칭 캠이란 이름이 붙었다. 스포츠 영상 분석에 필요한 태그 분류, Wi-Fi 무선 전송, 1개의 PC로 여러대의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는 멀티 카메라 기능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


1/2.3인치 1276만 화소 이면조사 CMOS 이미지 센서와 3.76-37.6mm F1.2-2.8의 광학 10배 줌 렌즈는 Full HD 촬영에서 35mm 환산 29.5-476mm의 16배 줌, HD 해상도에서 36.3-715mm의 크롭모드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대 1920 x 1080 / 60p, 36Mbps 촬영을 지원하는 동영상 촬영은 MPEG-4 AVC/H.264 코덱, 1080/720/360p 세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최대 F1.2의 밝은 조리개값과 함께 광학 손떨림 보정 장치를 탑재했다.


최대 600fps의 초고속 영상은 이 캠코더의 핵심 기능이다. 120fps부터 600fps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데 스포츠 촬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fps 촬영에서 전작보다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 600fps 고속 촬영은 320 x 176 해상도로 촬영된다. 이와 함께 경기 전체의 흐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5fps 저속촬영 모드도 함께 채용됐다. 사진 촬영도 가능한데 4:3 비율의 이미지는 594만 화소, 16:9에서는 541만 화소로 기록된다. 300만 화소의 이미지의 경우 초당 60매의 초고속 연사로 최대 115장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최대 지원 셔터 속도는 1/10000 초이다.



3인치 46만화소 디스플레이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미니 HDMI와 AV 출력 단자를 통해 외부 모니터 장치의 연결도 지원한다. 하나의 배터리로 약 1시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약 10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한 외장 전원팩 SSL-JVC75도 함께 발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촬영한 영상 정보를 입력해 태그별로 결과물을 분류/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송수신 장치 LP-RF24TR1/2도 함께 발표되었다.

한편 JVC 켄우드는 GC-LJ25B는 8월말 일본 시장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약 35만엔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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