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은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PF-81를 9월 10일 일본 시장에 발매한다. 연하장/엽서를 프린터 내에서 편집할 수 있고 실물엽서 크기로 인쇄할 수 있는 것이 특징. 9인치 터치스크린과 무선 키보드를 제공해 프린터내에서 연하장과 엽서 등의 편집을 직접 할 수 있다. 간단한 그래픽 보정 옵션과 문구 삽입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터치 인터페이스로 편의성 역시 매우 높다. 9인치 디스플레이는 인쇄물을 실제 크기와 동일한 크기로 표시하고 4단계로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진 인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인화할 수 있는 사진의 최대 크기는 A5이다.
SD 메모리카드 슬롯과 USB 포트를 제공해 외부 저장장치의 사진/작업파일을 쉽게 불러올 수 있고 Wi-Fi 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한 파일 전송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Epson iPrint가 배포될 예정.

PF-81의 전체 크기는 278 x 188 x 108mm (키보드 제외)이며 AC 전원으로만 구동된다. 한편 엡손은 PF-81의 가격을 5만엔선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