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디지털 사진 앨범 XY Share it

2015-09-18 10:29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면서 수많은 사진을 조금 더 간편하게 관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은 사용자들이 찾고있다. 종이에 인화한 사진은 함께 감상하는 기존의 방법은 부피와 무게 때문에 휴대에 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따라서 스마트폰 안에 저장한 디지털 이미지를 다른 사용자와 함께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계속됐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진 앨범을 표방한 XY Share it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제품으로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태블릿으로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공유방법을 제시한다.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장치인 XY Share it를 이용하면 원터치로 나의 사진을 함께 볼 다른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개최한 나의 갤러리에 다른 사용자를 손님으로 초대하는 격. 이를 위해 페이스북 친구를 맺거나 연락처를 저장할 필요가 없다. 여행과 캠핑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도 서로의 사진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치이다. 그동안 우리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 앞에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모아야 했지만, XY Share it를 사용한다면 각자 앉은 자리에서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으로 편안하게 공유하며 감상을 나눌 수 있다.




본체의 버튼을 한 번 누르는것만으로 XY Share it를 통한 갤러리가 준비된다. XY Share it가 활성화되면 스마트폰/태블릿에 설치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를 초대하고 사진을 공유, 감상할 수 있다.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유저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XY Share it의 방식은 서로 다른 플랫폼 사용자 사이의 효율적인 공유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XY Share it는 이 놀라운 기능을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머니는 물론 본체 홈을 이용해 키링에 걸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외부 재질은 생활 방수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멋진 추억은 함께 볼 때 그 즐거움이 배가된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생활과 기록방식을 지배했지만 그 동안 우리가 사진을 나누는 방법은 원시적인 단계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 XY Share it는 간편한 사용법과 폭넓은 플랫폼 지원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방식을 한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팀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등에 XY Share it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고 2015년 12월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한편 XY Share it의 가격은 45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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