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6s 플러스의 가격이 가장 싼 나라는 미국, 가장 비싼 나라는?

2015-09-21 19:18



바우처/쿠폰 정보 전문 사이트인 Voucherbox.com에서 흥미로운 인포그래픽 결과를 내놓았다.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 6S와 6S의 각 나라별 가격 차이를 비교해 놓은 것. 1차 발매국인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일본/중국/홍콩/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 총 11개국의 가격을 영국 파운드 환율을 기준으로 비교한 이 비교에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모두 미국의 가격이 421/486파운드로 가장 저렴했다. 두번째로 저렴한 나라는 같은 북미권 국가인 캐나다로 440/504파운드이며 일본이 467/531파운드로 세번째로 아이폰이 저렴한 나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폰이 가장 비싼 나라는 프랑스로 아이폰 6S/6S 플러스 모두 최고가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판매가 기준 아이폰 6S의 가격은 545파운드, 6S 플러스는 625파운드이다. 한화 기준으로 환산하면 아이폰 6S가 약 76만 7천원인 미국에 비해 프랑스는 약 22만 5천원 가량 비싼 99만 2천원이며 아이폰 6S 플러스는 미국이 88만 5천원, 프랑스가 113만 8천원으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물론 국가, 통신사별로 다른 가격과 약정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통신사 약정에서 자유로운 언락 모델 기준으로도 약 200달러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것은 흥미로운 결과이다.




 


국가별 가격 비교와 함께 Voucherbox.com은 2007년 발표된 첫 아이폰부터 2015년 신제품 아이폰 6S/6S 플러스의 언락/약정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아이폰의 출시 가격은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하며 신모델로 교체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아이폰 5, 6/6 플러스 등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가격 역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식 판매를 앞둔 새로운 아이폰 6S/6S 플러스가 올해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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