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볼륨 콘트롤러 NOVO

2015-10-01 09:57




스마트 세대로 일컬어지는 현대인들은 음악 감상과 전화통화 등을 위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이어폰을 착용한 채 보낸다. 업무 효율과 여가를 위한 선택이지만 귀 건강에 좋지 않은 이어폰 착용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 이를 위해 개발된 스마트 볼륨 콘트롤러 NOVO는 주변 환경에 맞춰 수시로 스마트폰 볼륨을 조절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준다.



NOVO는 최적의 청취 경험을 위해 주변 소음을 분석해 스마트폰 음악과 통화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콘트롤러이다. NOVO 사용자는 외출시 스마트폰 볼륨을 주변 소음보다 크게 올리거나 사무실과 집에 도착할 때 줄일 번거로움에서 해방된다는 것이 개발팀의 설명. 작은 직육면체 디자인과 클립 체결방식을 채택해 휴대도 간편하다.



오디오 보조 액세서리로서 NOVO는 스마트폰과 헤드셋/이어폰 사이에 장착해 사용한다. 스마트폰에 NOVO의 3.5mm 이어폰 잭을 연결하고 NOVO 본체의 3.5mm 단자에 이어폰을 연결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NOVO에 내장된 자체 오디오 기술 Adaptive Audio Technology™은 내장된 MEMS 마이크를 통해 주변 환경과 소음을 인식하고 소프트웨어로 분석하는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실시간으로 볼륨을 조절하게 된다.




NOVO의 볼륨 조절 모드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큰 소음이 자주 발생하는 야외와 대중교통에서 NOVO의 Boost 모드는 스마트폰 볼륨을 높여 전화통화 환경을 쾌적하게 조절한다. 또한 사용자와 통화 상대의 목소리 크기에 따라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반대에 해당하는 Reduce 모드는 사무실과 방 안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때 동료와 주변 호출 등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볼륨을 낮춘다. 또한 야외 활동에서 차량과 기타 경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볼륨을 자동 조절해주는 기능을 겸한다.



두 개의 배터리로 약 20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과 3.5mm 오디오 규격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태블릿, MP3와 호환되는 뛰어난 확장성이 장점 역시 NOVO의 장점이다. 개발팀은 스마트 볼륨 콘트롤러 NOVO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청력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NOVO는 2016년 1월 발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개당 5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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