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본격적인 스마트워치의 해로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제조사의 개성있는 스마트워치가 발매되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과 삼성에서 애플 워치와 기어 S2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부흥을 이끌고 있어 2016년 스마트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치 트렌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웨어러블 트렌드를 이끈 스마트 밴드 역시 꾸준히 제품이 발매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가장 매력적인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밴드는 어떤 제품일까? phonearena.com에서 선정한 매력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현재 트렌드와 앞으로의 전망을 엿보자.





1. 애플 워치 (가격 : 350달러(애플워치 스포츠) | 600달러 (스테인리스 스틸) | 10000불 (애플워치 에디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18K 순금 등 다양한 소재와 높은 하드웨어 완성도, 앱 생태계의 장점으로 단숨에 최고의 스마트워치로 떠오른 애플의 애플 워치는 아이폰 사용자의 액세서리로서 스마트폰 알림과 심박계를 활용한 운동 추적 기능, 3D 터치와 탭틱 엔진을 통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특징이다. 18K 골드 에디션과 더불어 최근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또한번 주목받았다. 약 1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이 현재까지 밝혀진 단점.

2. 삼성 기어 S2 | S2 클래식 (가격 : 250달러 (기어 S2))

삼성은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크기,형태의 스마트워치를 발매했지만 최근 첫 원형 스마트워치인 기어 S2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원형 디스플레이와 회전 베젤을 활용한 새로운 UI, 독자적인 타이젠 OS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으며 스마트폰 알림과 피트니스 등 기본 기능 외과 3G 모델을 이용해 전화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기어 S2와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의 S2 클래식 2종이 발매되었다.

3. 마이크로 소프트 밴드 2 (가격 : 250달러)

마이크로 소프트 밴드 2는 밴드 형태로 된 스마트워치로 피트니스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광학 심박수 모니터와 GPS, 자이로센서, 체온과 자외선 지수, 피부 반응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고 폐 건강을 위한 산소 농도 측정 기능을 포함한다. 4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역시 장점. 이와 함께 윈도우폰/안드로이드폰/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무기로 내세웠다.

4. 모토로라 모토 360 (가격 : 350달러)

첫 원형 스마트워치인 모토 360이 2015년 리뉴얼 됐다. 원형 디자인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고 42/46mm 크기로 옵션을 세분화해 여성 사용자층에도 대응한다. 구매자가 본체와 스트랩의 색상을 직접 선택/조합할 수 있는 모토 메이커 기능이 커다란 매력.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대표적인 스마트워치로 구글의 사용자 경험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전작 모토 360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5. 화웨이 워치 (가격 : 350달러)

화웨이 워치는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가장 잘 살린 스마트워치로 손꼽힌다. 메탈 프레임은 일반적인 남성의 예물 시계를 연상시킬만큼 절제된 디자인과 단단한 금속 질감으로 제작되었고 컬러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높여 선명함을 더했다. 프레임 재질과 스트랩 종류에 따라 가격 역시 천차만별인데 스테인리스 스틸 본체와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된 기본 모델이 350달러, 메탈 스트랩을 채용한 골드 모델의 가격이 약 800달러로 책정됐다.

6. 아수스 Zenwatch 2 (가격 : 150달러)

아수스 Zenwatch 2는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150달러의 제품이다. 직사각형 형태로 된 본체는 49mm로 전작의 45mm보다 프레임이 커졌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과 곡선 글라스로 전통적인 시계의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가죽/고무 스트랩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알림과 피트니스 기능 등 스마트워치로서의 기본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7. 핏 비트 서지 (가격 : 249달러)

피트니스 밴드 브랜드로 유명한 Fitbit에서 발매한 Fitbit surge는 피트니스 특화 제품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동 목표 시간과 성과를 입력하면 본체 스크린을 통해 현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모델과 큰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배터리 성능 역시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