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디지털 카메라를 스마트 폰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액세서리 "Pinout"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INDIEGOGO에서 현재 출자 모집 중이다.


Pinout을 장착한 카메라는 스마트 폰을 Bluetooth LE로 연결,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조작 가능한 항목은 원격 셔터, 저속 촬영, HDR 합성을 위한 연속 촬영, 벌브 촬영 등으로서 최대 10대의 카메라까지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한다.

원격 셔터는 화면의 버튼에 의한 것은 물론 목소리에 의하거나 스마트 폰을 흔들어서 조작도 가능하다. GPS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위치 정보 태그도 가능. 또한 잃어버린(분실한) 카메라 근처에 오게 되면 카메라 와의 거리를 스마트 폰에 표시하는 기능까지 갖춘다.







바디의 연결 포트의 타입 차이로 인해 TYPE A와 TYPE B로 구분되어 준비된다. 출력 범위는 최대 30M다.

TYPE A는 D4, D4s, D3, D3S, D3X, D2X, D2XS, D2HS, D2H, D800, D800E, D810, D810A, D700, D300, D300S, D200, FUJIFILM S5 Pro에 대응.

TYPE B는 Df, D750, D610, D600, D90, D7200, D7100, D7000, D5500, D5300, D5200, D5100, D5000, D3300, D3200, D3100, COOLPIX A, COOLPIX P7800, COOLPIX P7700에 대응.

한편, 번개 트리거에 의한 번개 촬영 기능이나 스마트 폰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카메라 셔터가 조작되는 모션 센서 기능까지 개발 중이라고 한다.

니콘 카메라 디자인과 어울리는 블은색 액센트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촬영 시 방해를 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출자 목표 금액은 2만 달러인데 현재까지 1,029 달러의 출자가 모집되고 있다. 출자 기간은 39일 후 까지. 기기를 구할 수 있는 목표 금액은 24 달러이며. 첫 발송 계획은 2016년 6월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