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가 노트북 같은 다목적 맥북 캐리어

2016-10-27 11:18


 

비싸게 주고 산 맥북 프로 레티나 노트북을 행여 떨어뜨리거나 큰 손상을 입히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눈물이 날 것이다. 시중에는 이런 맥북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네오프렌 슬리브에서 군용 등급을 가진 박스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한편, 젠릿(Zenlet)의 개발팀은 새로운 올인원 리프트앤고(Lift and Go)를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리프트앤고는 일반 노트북용 슬리브처럼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종류가 아니다. 대신, 내장된 핸들이 있는 얇은 알루미늄 케이스에 노트북을 넣어, 마치 하드 브리프 케이스 혹은 컴팩트한 노트북백처럼 보인다. 또한, 슬라이딩 포트 커버가 있어 양쪽에 있는 USB, HDMI, 썬더볼트 그리고 맥세이프 커넥터 등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되어 있다. 

 





 

회사에 따르면 케이스는 두께가 겨우 2mm에 불과하지만, 매우 견고하여 일반적인 사용에서 노트북이 당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대신 노트북의 전체무게에 약 500g이 더해진다. 또 한가지 유용한 기능도 있다. 일반적인 케이스와 달리, 이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경우, 책상 밑 등에 놓는 대신, 인체공학적인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한 각도로 노트북의 키보드를 놓을 수 있다.

 


 

키보드 사용 각도 뿐만이 아니라, 노트북 본체를 책상 위나 혹은 침대, 테이블, 무릎 위 등에서 띄움으로써 노트북 자체의 열기를 냉각시키는 효과도 있다. 현재, 젠릿(Zenlet)은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생산을 위한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공약 가격은 13인치 케이스의 경우 $119, 15인치 제품의 경우 $129부터 시작한다. 예상되는 소매가격은 13인치는 $199, 15인치는 $209로 예정되어 있다. 계획대로라면 2017년 4월부터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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