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개념이 사라진 드론

2017-07-04 09:43 | 조회수 : 4,707


 

멀티콥터 드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 시대다. 이번에 소개된 드론은 공중에서의 움직임에 대한 마지막 제한마저 깨버렸다. 더 이상 드론이 비행할 때 지상과 평행을 이뤄야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여섯 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한 볼리로(Voliro) 프로토타입은 공중에서 기울기에 자유롭다.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각도의 자유를 허용한다.

 


 

9개월 만에 설계가 되고 직접 제작된 프로토타입을 보면 외형은 육각형의 일반 드론 모양이지만, 6개의 프로펠러 각각이 360도 기울어진다. 즉, 안정된 호버링 상태를 옆으로, 거꾸로, 대각선으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곡예 능력은 대체적으로 제한이 없지만, 볼리로 개발팀 (ETH Zurich의 11 명의 "동기가 강한”학생들)은 그 중에서도 이 드론의 '벽을 껴안는' 능력에 더 관심이 있다. 이것은 건물이나 교량 등의 대형 구조물 검사 작업 등에서 큰 이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드론을 완전한 수동으로 조종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수동으로 비행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여기에 적용된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는 비행 모드에 관계 없이 프로펠러의 전원 입력을 지속적으로 조정하며 비행을 안정되게 해준다. 그렇긴 하지만 드론이 날아갈 수 있는 방향이 더 많아졌으니 조종사의 입장에서는 더 골치아파진 것이 아닐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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