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 사각지대를 없애주는 로지텍 와이드 앵글 캠

2017-07-13 09:47


 

최근 사무실에서 화상 회의는 일상적인 일이 되었지만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을 카메라 프레임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로지텍(Logitech)은 회의실의 모든 사람들이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광각 렌즈가 장착된 회의용 4K 카메라, 미트업(MeetUp)과 소형 공간의 음향을 위해 조정된 마이크를 발표했다.

 

사실 소형 휴대용 시스템에서부터 디지털 화이트 보드에 내장된 회의용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컨퍼런스 카메라 종류는 시중에 넘쳐난다. 그러나 많은 경우 실 사용자들의 여건을 즉, 공간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로지텍은 소규모의 ‘집약된 공간’에 초점을 맞춘 틈새 시장을 겨누고 있다.

 


 

로지텍 비디오 콜라보레이션(Logitech Video Collaboration)의 부사장인 스캇 와튼에 따르면, 회사들의 추세가 개방형 평면으로 이동함에 따라 오늘날 직장에서는 혼잡한 공간이 더 많아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회의실에 있는 장치가 대형 회의실 시스템의 축소 버전인 경우가 많아 영상의 질이 낮았습니다. 로지텍의 미트업은 혼잡한 공간의 비디오 및 오디오 요구 조건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테이블에 있는 모든 참석자들이 확실히 보이고 또 들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카메라는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25도 각도로 패닝할 수 있어 120 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며 4K 해상도로 실내를 캡처한다. 오디오 면에서 미트업에는 3개의 방음 마이크가 있으며 선택 사양인 추가 마이크를 통해 음성 픽업 범위를 4.3m까지 확장할 수 있다.

 

미트업은 기기의 USB 슬롯에 연결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의 로지텍 컨퍼런스캠 소프트 리모트(Logitech ConferenceCam Soft Remote)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윈도우즈 10 시스템은 코타나(Cortana) 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로지텍 미트업은 7월부터 899 달러, 확장 마이크는 별도로 219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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