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서스펜션이 제공하는 스릴 넘치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2017-08-31 10:16


 

최근 몇 년 동안, 터보 차저나 패들 쉬프트와  같은 기술이 고성능 자동차와 결합되어 시장에서 병행하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폴라리스(Polaris)는 자사의 차량에 또 다른 기술을 끌어 들였다. 폴라리스가 최초의 오프로드 서스펜션이라 부르는 이 시스템은 새로운 2018 RZR XP 터보 다이나믹스 에디션(Turbo Dynamic Edition)에 장착되었는데, 쿠션, 속도 및 코너링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매 순간 즉각 조정된다.

 


 

RZR XP 터보 다이나믹스 에디션은 폭스와 함께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다이나믹 액티브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한다. 다른 RZR XP 서스펜션에는 2개 또는 5개의 특정 압축 영역이 있지만 다이나믹스 시스템의 압축은 무한대로 조정할 수 있다.

 


 

다이나믹스 시스템은 자동차에 채용되는 능동형 서스펜션과 마찬가지로 운전자 및 차량 정보 입력을 초당 최대 200회 모니터링하여 현재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Fox 2.5 포듐 라이브 밸브(Podium Live Valve) 충격을 조정한다. 운전자는 컴포트, 스포츠 및 하드 세 가지 모드를 통해 원하는 서스펜션 프로그램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시스템은 조향 핸들 위치, 속도, 페달 위치, 차량 방향 등에 따라 주행 중 충격을 조절하기 위해 이에 반응한다. 다이나믹스 시각화 장치 설정도 있다. 운전자가 장갑을 착용하고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한 7인치 라이드 커맨드 (Ride Command) 터치 스크린을 통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폴라리스는 다이나믹 설정이 보다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코너링, 가속, 제동 및 부드러운 착지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장한다. 단단한 코너링 중에 바깥쪽의 쇽은 단단해지면서 차체의 롤을 줄이고 그립력을 향상시킨다. 운전자가 카운터 스티어링을 하면 시스템은 또한 다시 조정에 들어간다. 빠른 속도, 가속 페달 오픈 시 모든 4개 쇽은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단단해진다. 차량이 공중에 떴을 경우, 시스템은 4개의 바퀴 모두에서 강성을 최대화하여 큰 충격의 착지에 대비한다. 급제동 시에는 다이나믹스가 노우즈를 단단히 하여 앞으로 기우는 것을 최소화한다.

 


 

스포츠카 세계를 반영하는 최근의 트렌드는 마력 전쟁이다. 캔-앰(Can-Am)이 업계 최초로 2014년에 터보 차저를 발표했을 때, 121 마력이라는 수치는 큰 이슈였다. 그러나 불과 3년 후 가장 강력한 터보 캔-암 매브릭(Can-Am Maverick)이 172 마력을 내고 있고, 다이나믹스 에디션을 포함한 새로운 폴라리스 XP 터보 모델은 925cc 프로스타 4행정 트윈 실린더 터보를 통해 그다지 뒤쳐지지 않는 168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엔진은 폴라리스 가변 트랜스미션(Polaris Variable Transmission)과 결합되어 후륜 혹은 주문형 AWD 시스템이 작동할 때는 4개의 모든 휠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다. 최대 토크는 114 lb-ft다.

 


 

다른 다이나믹스 에디션 장비에는 4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 기동 시 도움이 되는 후방 카메라, 조정 가능한 시트 및 틸트 스티어링 및 900W 온보드 충전기가 포함된다. 2018 RZR XP 터보 EPS 다이나믹스 에디션은 25,999 달러에 판매되며 폴라리스는 풍부한 사용자 옵션과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향후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더욱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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