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루프 첫 튜브 테스트

2017-09-12 09:48 | 조회수 : 2,494


 

최근 하이퍼루프 1 (Hyperloop One)은 최종적으로 승객을 태우고 진공의 튜브 속을 음속으로 주파할 포드(pod)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어서 미래형 캡슐의 성공적인 첫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캡슐은 테스트 트랙 위에서 부상하여 300km/h 이상의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퍼루프 원은 엘론 머스크의 튜브 기반 운송기기의 개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경쟁 업체들이 실용화 경쟁에 뛰어든 분야다. 진공 튜브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LA에서 샌프란시스코 구간을 1,200km/h의 속도로 자기 부상하여 약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1 단계 시험에서는 모든 시스템 구성 요소를 테스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모터, 차량 현가 장치, 자기 부상 기술 및 진공 펌프 시스템과 같은 것이 포함된 프로토타입 포드 XP-1이 공개된 것이다. 포드는 길이 8.7m, 너비 2.7m, 높이 2.4m이며 탄소 섬유 패널로 만든 쉘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섀시는 구조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추진 시스템과 부상 및 유도용 자석이 들어 있다. 하이퍼루프 원은 포뮬러 원 자동차처럼 디자인되어 초경량이지만 강도는 높다. 

 


 

2단계 테스트에서는 XP-1이 네바다 사막의 하이퍼루프 원이 500m 튜브에 장착된 것을 보았다. 여기에 해수면 위 약 200,000 피트 (60km) 높이의 공기압에 해당하는 튜브 감압을 실시하였다. 그 안에서 포드가 자기 부상식으로 궤도 위를 떠 다니고 300m 거리에서 전기 추진을 통해 가속하도록 했다.

 


 

개발팀은 다시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현실 세계 속 하이퍼루프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타당성 조사와 개발을 진행 중인 만큼 머지 않아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퍼루프 원의 CEO 롭 로이드는 "우리는 기술이 실제로 작동함을 입증했으며 하이퍼루프 기술의 완전한 상용화에 대해 전세계 파트너, 고객 및 정부와 논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시험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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