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시대는 오는가

2017-09-28 12:26


 

인간의 뇌를 모델링하여 만들었겠지만, 사실 우리의 뉴럴 네트워크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정렬하고 패턴을 식별하는 능력면에서 우리 인간보다 훨씬 낫다. 이제는 이러한 강력한 인공 지능 시스템을 소규모 개발자 및 비즈니스 계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도 중이다. 인텔이 인수한 모비디우스(Movidius)에서는 뉴럴 컴퓨트 스틱(Neural Compute Stick)을 출시했다. 뉴럴 컴퓨트 스틱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표준 USB 썸 드라이브에 탑재한다.

 

수년에 걸쳐, 신경 네트워크 두뇌의 능력은 암 검진, 인간 게놈지도 작성 및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것 등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의 대부분은 구글과 같은 거대한 조직에서 만들어 낸 결과다. 인텔은 모비디우스 뉴럴 컴퓨트 스틱을 사용하여 이러한 첨단 기술을 ‘대중화’한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되면 소규모 개발자의 창의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스틱의 두뇌는 모바일 및 웨어러블 장치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미리어드2 비쥬얼 프로세싱 유닛(Myriad 2 Visual Processing Unit, VPU)이다. 즉, 빠르고 완전 프로그래밍이 가능함에도 초저전력 소모와 작은 물리적 공간을 자랑한다.

 


 

“컴퓨트 스틱에 내장된 MyPad 2 VPU는 1W 전력 범위 내에서 100 기가 플롭 이상의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여 장치에서 실시간으로 심층 신경 네트워크를 직접 실행할 수 있습니다." 레미, 부통령 및 모비디우스의 총괄은 말한다. 따라서 광범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오프라인으로 구축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업계 표준 및 맞춤형 신경 네트워크를 모두 실행하도록 세팅할 수 있으며, 가속기로 사용하여 기존 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모비디우스 컴퓨트 스틱은 현재 미화 79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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