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에서 하룻밤을!

2017-10-09 14:33


 

메인즈 팜 위그웜즈(Mains Farm Wigwams)의 소유주인 마틴과 루이즈는 퇴역한 씨킹 헬리콥터를 구해서 하룻밤 머물기에 멋진 작은 집으로 만들었다. 당연히 미니하우스에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스코틀랜드의 스털링 외곽에 위치한 ‘헬리콥터 글램핑’은 최대 5 명의 손님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헬기’의 조종석 라운지에 가면 주변의 멋진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씨킹 헬리콥터를 구입하여 숙소로 개조했습니다. 조종석의 식사 공간, 미니 부엌, 욕실 샤워 룸 및 ‘비행'데크를 마련하여 가족을 위한 숙박 시설로 바꾸었죠.” 마틴의 이야기다. 

 


 

이 커플은 전 해군 헬리콥터인 씨킹을 작년 경매를 통해 £ 7,000 ( 미화 약 9,000 달러)에 구입했다. 몇 달 동안 외장을 포함해 헬기의 원래 기기 중 많은 부분을 복원하는 한편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숙박 시설로 완전히 바꾸었다.

 


 

7m 길이의 씨킹 헬기 인테리어에는 보트 개조 기술을 사용하였다. 실용적이고 기능성을 제공하면서도 따뜻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실내벽과 양모 단열재를 사용하여 캐빈을 단열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빛이 통과하면서 공간을 넓게 느끼도록 했다.

 


 

개조된 실내에는 최대 5명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이 잘 수 있다. 더블 침대, 기체의 꼬리 부분에는 싱글 침대, 주방, 욕실 및 전용 조종석 라운지에 적합한 추가 침구로 전환할 수 있는 거실 공간이 있다. 더블 도어는 옥외 안뜰로 이어져 있어 주변의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틴은 대시 보드, 루프 패널 스위치 및 풋페달을 비롯하여 헬리콥터의 원래 구성 요소를 유지하고 모든 외부 조명을 복원했다. 그에 따르면 씨킹 헬기의 원래 기능 중 많은 부분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했지만 샤워 룸과 미니 키친을 만들기 위해 거대한 소나 스테이션 부분은 제거했다. 대신 조명은 최대한 원래대로 복원했기에 밤에 조명이 켜지는 것을 보면 마치 이륙 준비가 완료된 헬기처럼 보인다.

 


 

이 헬기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면 가격은 1박당 £ 150 (195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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