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이미징, 펜탁스 K-1 Mark II 정식 발표

2018-02-22 13:46

리코 이미징은 35mm 풀사이즈 DSLR인 K-1의 후속, PENTAX K-1 Mark II를 정식 발표했다.


K-1 Mark II는 기존 K-1의 기본 스펙을 계승하면서 몇 가지 부분에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외관 또한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네임이나 로고 등의 변화만 있다. 크기나 무게도 동일. 기종명 로고의 II를 K-1 글자보다 약간 작게 기울여 표기한 것도 펜탁스 플래그십이 'K-1'이라는 것을 계속 어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K-1 Mark II는 새롭게 가속기 유닛을 탑재하여 고감도 노이즈 감소 성능을 높여 최고 감도를 ISO 819200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싱글 AF를 보다 고속화 하고 연속 AF에서의 동체 예측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 또한 이미지 처리 변수를 새롭게 검토하여 색 재현성을 높여 PENTAX 특유의 이미지를 강하게 추구했다고 한다.





핸드 헬드 촬영에 대응한 초 해상 기술의 리얼 레졸루션 시스템 II를 새롭게 탑재. 센서 시프트 식 손떨림 보정 기구를 응용하여 이미지 센서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4장의 사진을 촬영후 합성하여 색 재현과 해상력이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삼각대가 필수였지만 삼각대 없이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얼 레졸루션 시스템 II의 손떨림 보정 모드는 일반 촬영처럼 손떨림 보정을 하면서 핸드 헬드 촬영에 의해 발생하는 카메라의 3 차원적인 움직임을 활용한다. 합성하지 못한 경우에도 RAW 데이터를 통해 일반적인 이미지로 현상이 가능. 연속 촬영 중 동체 감지 부분을 검출하는 움직임 보정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센서는 유효 약 3,640 만 화소의 CMOS로서 감도 범위는 ISO 100~ 819200이며 동영상은 기존처럼 Full HD / 30p,60i 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연사는 최대 초당 4매 속도로 최대 JPG로 70매, RAW로 17매 까지 촬영 가능. 최단 셔터는 1/8000초, 벌브로 최대 20분, 동조 속도는 1/200초.



후면 모니터는 3.2인치 약 103.7 만 화소로서 기존처럼 플렉서블 틸트방식을 그대로 탑재.


바디 크기는 약 136.5 × 110 × 85.5mm,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1,010g로서 K-1과 동일하다. 배터리 성능은 D-LI90P를 사용하는데 기존보다 약 90매가 저하된 약 670 매 촬영 성능을 지니고 있다.

K-1 Mark II의 해외 가격은 아래와 같다. 발매는 4월 말 예정.

-바디 단품 : 약 25 만엔 대 후반 ($1,996.95)
-28-105WR 렌즈 킷 : 약 31 만엔 ($2,396.95)


| 기존 K-1을 K-1 Mark II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유상 서비스 발표

리코 이미징은 이번 K-1 Mark II 발표와 함께 기존 PENTAX K-1유저 중 K-1 Mark II 성능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K-1 Mark II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발표했다. PENTAX K-1의 메인 보드를 교체하면서 PENTAX K-1 Mark II 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이 서비스 가격은 5만 5천 엔($550 US)이다. 서비스 후에는 정면 왼쪽의 SR 로고가 "II" 로 바뀐다고 한다.


| K-1 Mark II 공식 촬영 샘플
www.ricoh-imaging.co.jp/j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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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Mark II 공식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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