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NBA 농구 경기장을 갖다 놓을 수 있다면?

2018-02-27 10:00 | 조회수 : 2,633


 

매직리프(Magic Leap)는 2015년 이래 AR 헤드셋을 조금씩만 공개해오고 있다. 구글의 투자를 비롯한 자금 지원을 통해 많은 투자금이 모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스타트업 기업이 종종 언급되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아니었다.

 

그러다 최근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처음으로 하드웨어를 일부 선보였다. 무선 핸드 컨트롤러와 함께 허리에 묶인 작은 장치로 작동하는 고글 세트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매직리프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Microsoft Hololens)와 iOS상의 ARKit에 유사한 AR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AR에는 디지털 그래픽이 실제 세계와 얽혀져 있다.

 


 

 

매직리프는 소위 말하는 "디지털 라이트필드(digital lightfield)” 기술을 통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우리의 두뇌가 디지털 객체를 실제 객체처럼 처리할 수 있게끔 다양한 깊이의 빛을 생성하여 AR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매끄럽고 피로함이 덜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마케팅에서 예를 든 NBA 팬의 시청 경험은 어떨까? 매직 리프를 위한 NBA 앱의 사용자는 그래픽, 통계, 리플레이 및 해설 등을 NBA 액션 위에 여러 개의 스크린 형태로 올릴 수 있다. 또한 실제 크기의 선수들이 거실에 등장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현재는 앱이 이미 벌어진 NBA 시합의 리플레이만 제공하며, 팀 및 특정 플레이어의 하이라이트도 보여준다. 역으로 생가하면, NBA에 여전히 많은 기회가 있는 셈이다. 이런 종류의 VR 기술을 끌어 와서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NBA 현장에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 비단 NBA뿐 아니라 스포츠 방송 전체에서 큰 도약이 될 것이다.

 


 

정확히 언제 이같은 ‘즐거움’이 가능할지에 대해 자세히 공개된 일정은 없으며, 매직리프 헤드셋이 언제 출시되는지 조차도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회사는 올해 말쯤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경우 개발자용 베타 버전일 가능성이 높으며, 가격도 높을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 버전과는 아직 조금 떨어져있는 상황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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