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 · 토키나( www.tokina.co.jp )는 풀 사이즈 SLR 카메라용 교환 렌즈로서 "opera 50mm F1.4 FF '를 정식 발표 공지했다. 이 렌즈는 35mm 풀사이즈 대응 표준 단렌즈로서 캐논 EF와 니콘 F 마운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opera (오페라)'는 본래 이탈리아어로 '작품'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Opera'의 어원은 라틴어로 'Opus'. 현재도 'Magnum opus', 'Opera Magna'는 "대작" "걸작"의 의미로 사용 되고 있는데 토키나는 "작품" "걸작"을 창조하기 위한 렌즈 라는 의미로 opera에 담았으며 SLR 카메라 용 프리미엄 렌즈 시리즈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최근 고화소 센서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탑재한 풀프레임 하이엔드 디지털 SLR 카메라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 그에 최적화된 설계의 렌즈로 촬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신세대 풀프레임 SLR 카메라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차세대 프리미엄 렌즈가 바로 'opera' 라고 한다.

AF 구동은 링형 초음파 모터를 탑재하고 제품 곳곳에 실링을 실시하여 방진 방적 사양도 갖추고 있다. 토키나 렌즈 최초로 니콘 마운트 용은 전자 조리개를 채용. 초점 링의 회전 방향은 니콘, 캐논 정품 렌즈와 동일하게 설계했다.

기존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Tokina AT-X 시리즈 외에도 향후 풀프레임 대응 상위 모델 군으로 Tokina opera 시리즈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렌즈의 발매 시기는 올 여름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