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닛케이( asia.nikkei.com )에 게재된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 전략에 관한 내용이다.

[원문 링크&요약]
Canon shifts focus from SLR to mirrorless cameras

캐논 DSLR은 세계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나 그동안 자사 DSLR 판매 영향을 우려하여 미러리스 시장 진출에는 다소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미러리스 시장의 급속한 확대를 대비하여 전략을 수정하고 DSLR에서 미러리스 쪽으로 전략을 수정할 계획이다. 

캐논은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을 3월에 발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EOS M50을 미러리스 전략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아이들 사진을 즐기는 어머니를 포함, 가족 단위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캐논은 EOS M 브랜드로 2012년 첫 미러리스 모델을 출시했고 2017년에는 일본 시장의 23%로 올림푸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소니와 같은 경쟁 업체가 SLR에 침투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미러리스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렌즈 교환형 카메라의 일본 시장은 지난해 SLR 판매가 10.1 % 감소한 반면 미러리스는 29.2 %나 급등했고 홍콩, 대만 및 싱가포르에서는 렌즈 교환 카메라 시장의 절반을 미러리스가 차지하고 있다. 캐논은 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모두 만족스럽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상관 없이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다 고성능의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에 대해서는 타이밍을 살펴보면서 고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