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필름 카메라 부활시키기

2018-04-18 19:33 | 조회수 : 34,331


 

사진 분야에 있어서 여전히 필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오늘날 스냅사진을 찍는 사람들 대부분에게는 역시 디지털 매체가 그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작은 렌즈의 스마트폰으로 찍든 큰 센서가 내장된 SLR 카메라로 찍든 말이다. 그러나 오래된 옛 뷰파인더 형식의 35mm 카메라를 창고에 먼지 뽀얗게 덮히게 한 채 갖고 있는 '고전파'들도 여전히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사무엘 멜로 메데이로스(Samuel Mello Medeiros)는 이들을 구제할 방법을 생각해냈다. 

 



아임백 킥스타터 프로젝트(I’m Back Kickstarter project)를 통해 복고풍 필름 카메라 클래식에 새로운 디지털 기능을 주입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16 메가픽셀 CMOS 센서와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패널을 갖춘 카메라 부착 모듈을 오래된 필름 카메라에 장착하면 된다. 

 


 

아임백 프로젝트는 5년의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그동안 많은 시제품들이 나왔었다. 이 카메라 부착 모듈을 간단히 기존의 35mm 필름 카메라에 붙이기만 함으로써 사용자는 사진을 필름으로 또는 디지털 모드로 선택하여 찍을 수 있다. 첫 번째 버전은 2016년 킥스타터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확보했다. 레즈베리 파이(Raspberry Pi)의 프로세싱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 최신 디자인은 16 메가픽셀의 파나소닉(Panasonic) CMOS 센서와 쌍을 이루는 노바텍(Novatek)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아임백 모듈은 이미지를 렌즈를 통해 직접 현대식 CMOS 센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크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긴 하지만 호스트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초점 화면에 보내고 거울에서 반사시켜 다른 렌즈를 통해 센서에 보낸다. 그 결과는 당연히 빈티지 필름 카메라의 느낌이 살아있는 디지털 이미지다.

 


 

스틸 사진은 모듈의 하우징에 있는 마이크로 SD 카드에 캡처되지만 최대 2,880 x 2,160 해상도의 동영상을 녹화할 수도 있다. Wi-Fi, HDMI 및 USB 포트가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사용자는 ISO 감광도 (ISO100에서 1,600까지)와 2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패널 (라이브 뷰) 및 메뉴 탐색 및 설정 제어를 위한 3개의 버튼을 사용하여 노출 제어를 조정할 수 있다. 전원은 3.7V / 1,050 mAh 배터리를 사용한다. 클래식 35mm 필름 카메라의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된 커버도 제작되었다.

 


 

도킹 시스템은 현재 Nikon F, Nikon F2, Nikon FM, Nikon FE, Nikon S2, Canon F1, Canon A1, Canon AE1, Pentax ME super, Pentax spotomatic, Pentax K1000, Praktica b200, Praktica MTL, Contax II , Contax RTS, Contax G2, Olympus OM1, Olympus OM2, Minolta Dinaxx 7000, Olympus OM10, Yashica JP, Yashica FX3, Leica M, Leica R, Diana F 및 Diana F 미니 카메라 등과 호환된다. 그러나 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카메라라고 해도 곧 거의 모든 카메라에 맞는 유니버설 액세서리가 개발되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임백 프로젝트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다. 킥스타터는 공약가격으로 225 유로(약 280 달러)부터 시작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9월경부터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접기 덧글 7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