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카메라 사업, 기업용으로 비중을 옮긴다.

2019-01-27 12:28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캐논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의 카메라 시장 전망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게재되었다.

[원문 링크&요약]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40439650U9A120C1TJ3000/
캐논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은 우리의 취재에서 캐논 카메라 사업의 축을 기업용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앞으로 2 년 안에 절반 정도로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감시 및 의료 등의 산업 분야에서의 카메라 용도는 늘어난다고 보고 있으며 렌즈 기술 등을 신규 산업분야로 확장할 뜻을 나타냈다.

Q : 매출의 약 4 분의 1을 차지하는 이미징 시스템 사업에서 디지털 카메라 등의 소비자용 제품이 주춤하고 있다.
A : 우리의 카메라는 지난 몇 년간 약 10 % 정도로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세계 시장은 1000만 대 부근이지만 계속 감소 추세다. 미러리스 제품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DSLR을 대체하는 정도일 뿐 시장 전체로 보면 증가되지 않았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찍는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2년 안에 급격히 하락할 것. 프로 사진가 및 하이 아마추어 카메라는 500만 ~ 600 만대 수준. 궁극적으로는 바닥을 칠 것 이다.

Q : 중점 분야로 자리 매김할 신규 사업의 ​​진행은?
A : 의료 기기의 도시바 메디컬 시스템즈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교체는 일단락 되었다. 현재는 그 보강을 진행중이다. 20 ~ 21년 경에는 산업 인쇄 및 의료 등 신규 사업이 개인용 제품의 마이너스를 보완할 것이다.

Q : 카메라 기술은 감시와 경비용 이외의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 : 입력 장치는 카메라와 렌즈가 필요하다. 우리는 뛰어난 광학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우리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외부에 제공하는 사업도 고려중이다. 로봇 등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설비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미래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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