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10-P 사파리 한정판 발표

2019-02-01 14:06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스페셜 에디션 ‘라이카 M10-P 에디션 사파리(Leica M10-P Edition ‘Safari’)’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라이카 M10-P 에디션 사파리’는 라이카 역사상 최초로 올리브그린 컬러의 에나멜로 마감한 M 렌즈 ‘주미크론-M 50mm f/2 에디션 ‘사파리’ (Leica Summicron-M 50mm f/2 Edition ‘Safari’)’와 함께 출시하여 전 세계 컬렉터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카를 상징하는 붉은색 동그라미 로고가 사라진 대신 상판에 LEICA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겨 미니멀함을 한층 더한 이번 에디션은 M10-P 시리즈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갖췄다. 33.75mm의 얇은 카메라 바디와 상판에 위치한 ISO 조정 다이얼은 카메라가 꺼진 상태에서도 모든 세팅 값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4MP의 풀 프레임 CMOS 센서는 ISO를 50,000까지 확장 지원하며,  M10 모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디지털 레벨 게이지가 추가되어 촬영 시 더욱 정확하고 섬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추가로 이번 에디션과 함께 선보이는 라이카 주미크론-M 50mm f/2 사파리 에디션 렌즈는 전 세계적으로 500개 만 제작 될 예정이다. 오늘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며 2월 15일부터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올리브그린의 카메라 바디와 함께하는 사파리 에디션 렌즈의 빨간색 인그레이빙은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라이카 M10-P 에디션 사파리 및 라이카 주미크론-M 50 f/2 사파리 에디션 렌즈의 모든 구성 요소는 정교하게 가공되었으며, 스크래치와 화학 물질 및 자외선에 강한 내화 에나멜 소재로 마감하여 생활 흠집의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이카 사파리 에디션’은 라이카에서 꾸준하게 출시되는 전통적인 에디션이며, 1960년 독일군을 위해 설계 및 제작된 라이카 M1 올리브(Leica M1 ‘Olive’)를 시작으로 확산되었다. 극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촬영 도구로서 올리브그린 M3 및 M4 카메라가 뒤이어 군용으로 제조되었지만, 1977년부터 개인 고객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해서 사파리 에디션을 제작하였다.



전 세계 1500개만 제작되는 이번 라이카 M10-P 사파리 에디션은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시 소가죽 숄더 스트랩과 SD 메모리 카드 홀더가 세트로 제공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가격 : 1,120만 원 / 일본 106만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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