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 www.canon-ci.co.kr)이 오는 9월 말 EOS R과 EOS RP의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한다고 발표하고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EOS R과 EOS RP 펌웨어는 ▲Eye Detection AF 정확도의 향상 ▲AF프레임 디스플레이 지연 현상 개선 ▲움직이는 피사체에 추적 성능 향상 등 AF 정확도와 성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Eye detection AF 정확도가 향상되어 원거리에 있는 피사체의 눈검출이 가능해졌다. 현 펌웨어에서는 뷰파인더에 상반신 정도가 나오는 거리에서만 Eye detection AF 기능이 작동했다면 새로운 펌웨어에서는 피사체의 전신이 나오는 먼 거리에서도 Eye detection AF 기능이 작동한다. 거리의 제약을 줄여 정밀한 초점이 요구되는 인물 촬영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AF 프레임 디스플레이 지연 현상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뷰파인더 혹은 후면 LCD에 표시되는 AF 프레임이 실제 위치보다 지연(lag)되어 표시되는 경우가 있었다. 캐논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연 현상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멀리서 접근하는 피사체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피사체 촬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점도 눈에 띈다. 새로운 펌웨어는 피사체 인식 알고리즘을 개선해 색상과 패턴, 밝기 수준, 피사체 거리 등을 포함한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한다. 이를 통해 뛰어노는 아이부터 달리는 오토바이 등 먼 곳에서 다가오는 피사체나 빠르게 움직이는 파사체 촬영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과 EOS RP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신규 펌웨어 소개 영상은 캐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캐논 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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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논은 신규 펌웨어 발표 외에도 새로운 RF 렌즈도 출시하며 EOS R 시스템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먼저 캐논은 지난 8월 2종의 고성능 RF 마운트 줌 렌즈인 RF24-70mm F2.8 L IS USM 및 RF15-35mm F2.8 L IS USM의 9월 말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렌즈들은 캐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F2.8 고정 조리개 줌 렌즈의 RF 렌즈 버전으로 출시 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F렌즈 최초의 고배율 줌 렌즈 ‘RF24-240mm F4-6.3 IS USM’은 공식 출시됐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하나의 렌즈에서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240mm까지 광범위한 화각을 제공한다. 하나의 렌즈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폭넓은 화각의 줌 렌즈를 필요로 하는 사진가 또는 여행자들을 위한 렌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F24-240mm F4-6.3 IS USM의 제품 가격은 117만 9천원이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P와 함께 EOS RP 24-240mm KIT로도 판매한다. 키트 제품 구매 시 개별 단품 구매 시보다 27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캐논은 RF24-240mm F4-6.3 IS USM 렌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런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24일(일)까지 렌즈 단품 구매 후, 12월 1일(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캐논 정품 72mm 프로텍트 필터와 전용 후드(EW-78F)를 모두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 사항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www.canon-ci.co.kr/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논은 “AF 성능이 대폭 강화된 이번 EOS R과 EOS RP 펌웨어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펌웨어 업데이트뿐 아니라 고성능 RF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며 EOS R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