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NR, 풀사이즈 카메라의 지난 1년은 소니의 압승

2019-11-28 11:33

일본의 BCN-R에 지난 1년 각 브랜드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 판매 동향이 게재되었다. 아래 첨부한 자료와 글들은 BCN-R 조사만의 기준으로서 기사의 요점은, 풀사이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 전체 시장에서 소니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렌즈 교환식 전체 시장에서는 캐논이 선방 하고 있으나 니콘의 경우는 카메라 타입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매우 암울한 상황이다.


[원문 요약 편집]
캐논과 니콘, 풀사이즈 전쟁에서 참패한 지난 1년」

작년 가을, 본격적인 풀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 경쟁이 시작된 후 1년 남짓 경과한 현 단계에서는 소니가 압승하고 있다. 니콘의 Z 마운트, 캐논의 RF 마운트, 그리고 파나소닉/시그마/라이카 3사는 L 마운트로 시장에 진입하여 풀사이즈 미러리스의 선두 주자인 소니에 도전했으나 보기 좋게 패했다.





크롭 센서를 제외한 DSLR과 미러리스를 합친 풀사이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 전체에서 소니는 대수 기준 전년 대비 118.9 %, 금액 기준 117.3 %로 두 자리 성장을 유지했다. 캐논도 대수 기준으로는 106.6 %로서 전년을 초과했지만 금액으로는 92.8 %로 여전히 전년 미달이다. 니콘의 경우는 대수, 금액 모두 2자리에 머물렀다. 더욱 심각한 것은 크롭 센서 카메라 시장이다. 여기에서도 전년 대비 상승한 브랜드는 소니뿐이며 캐논도 니콘도 두 자릿수 마이너스 상태가 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풀사이즈 DSLR에서 늘 강세를 지켜온 캐논이지만 DSLR와 미러리스를 함친 풀사이즈 카메라 전체 메이커 쉐어에서도 소니가 미러리스 만으로도 1위 자리를 빼앗았다는 것이다. 



반면, 센서 크기에 상관 없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 전체 메이커 쉐어에서는 캐논이 41.7 %로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16.9 %의 점유율로 니콘이 2위를 유지했으나 캐논에 크게 뒤지고 있으며 소니가 15.8 %로서 니콘의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다.

풀사이즈에서 캐논, 니콘의 목표 달성 실패 요인은 DSLR에서 높은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었으나 미러리스로의 전환이 느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러리스로 일찌기 전환한 소니는 카메라의 라인업 뿐만 아니라 렌즈 또한 다양하게 갖추며 체제를 일찌감치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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