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phototrend.fr 에서 파나소닉 영상 사업 부장 'YOSUKE YAMANE' 씨와 이뤄진 인터뷰 내용중 주요 내용만 요약해본 것이다.


[원문 요약]

- 작년과 올해는 파나소닉에게 뜻깊은 해였다. 고해상도 사진 용 S1R, 비디오 및 무비용 S1H, 하이브리드 사진 및 비디오 용 S1의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다. S1 / S1R / S1H 세 가지 모델은 3000 유로 이상 가격대의 풀사이즈 미러리스 시장에서 1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 중이다. 파나소닉은 이 결과에 만족하고있다. S1 / S1R / S1H의 3기종 중 대수 기준으로는 S1이 가장 잘 팔리고 있다. 그러나 S1H 도 예상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 Netflix의 공식 카메라는 RED, Arri 및 Canon 무비 카메라였다. 그런데 파나소닉 처음으로 S1H 풀 포맷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공식 카메라로 선정되었다. S1H는 Arri, Red 또는 Canon Ciné 카메라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 올해 풀사이즈 미러리스 시장은 크게 성장하며 컴팩트 카메라 및 DSLR 시장은 쇠퇴할 것이다.

- Canon과 Nikon은 SLR 카메라 시장의 Top이다. 그러나 SLR 에서 미러리스로 전환 중이며 우리도 이에 맞춰 풀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우리는 비디오 면에서 매우 큰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는 우리의 강점을 활용하여 시장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 Q : 보다 저렴한 풀사이즈 카메라를 요구하는 사진가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은?
A : 우리는 사진과 비디오 영상 산업을 위해 3가지 풀 사이즈 라인업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Lumix 카메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서 우리는 제품 라인을 확장할 것이다. 다음 Lumix 카메라의 발표를 기다려 달라.

- 사진 작가를 위한 카메라의 기본 요구 사항은 작은 크기, 가벼움 및 이동성이다. 우리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이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마이크로 포서즈는 풀프레임 포맷보다 훨씬 더 컴팩트하다. 마이크로 시스템의 기능과 품질을 개선해나갈 것이니 향후 개발을 기다려달라.

- APS-C L마운트 카메라는 계획에 없다. 우리의 전략은 명확하다. 마이크로 포서즈 와 L 마운트 풀사이즈 카메라에만 주력할 생각이다. 작은 센서의 L 마운트 카메라는 시장에 혼란을 야기시킬 것이다.

- 많은 사용자들은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에 풀사이즈 렌즈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이크로 포서즈와 풀사이즈 시스템의 공유에 대한 요청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통합 시스템 또한 심각하게 고려한 바가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의 부가 가치에 있어 이 방안은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2021년 말까지 3개의 단 초점 렌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광각, 표준 및 망원 줌 렌즈도 계획했다.

- 파나소닉 카메라는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동해안 부근이므로 다른 도시만큼 코로나의 영향이 크지 않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다. 우리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의 제조 공장은 현재 재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