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CP + 2021 ONLINE 에서 신개념 카메라의 컨셉 모델 Posture Fit Device를 선보였다. 코로나 유행병으로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데스크 작업자들의 올바를 자세를 유도하기 위한 용도로서 설명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진을 찍는 카메라가 아니라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앉은 자세를 모니터링 하고 경고 해주는 카메라다. 책상 위에 놓아두면 장시간 자세를 감지하여 알림 등을 통해 자세를 바로잡는 역할을 담당.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과 자세를 기록해 주며 그 결과에 따라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개발 배경이 된 것은 개발 담당자의 가족이 안고 있는 '어깨 결림'. 즉 좋지 않은 자세에서 기인하는 요통 및 어깨 결림 등, 데스크 생활 습관에서 오는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용도로서 기대하고 있다.



감시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희석해주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본체는 둥근 모양에 렌즈 커버로 덮어 카메라라는 느낌을 최대한 숨겼다고 한다.

현재 이 제품의 제품화는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