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장도 미러리스로 전환중

2021-05-18 09:55

일본의 www.sankeibiz.jp 에, 카메라 3사의 프로 용 미러리스 카메라 전략에 관한 기사가 게재되었다. 주 요점은, 보도/스포츠 현장 등에서 활약중인 프로용 카메라들이 미러리스로 전환 중이라는 것이다.


[원문 요약,편집]
카메라 업계에서 프로 사진가를 위한 기종을 놓고 지각 변동이 진행 중이다. 소형 경량의 미러리스 카메라 기술 혁신이 급속하게 진전 되면서 제조업체들은 프로용 미러리스에 집중한 상품 전략을 내놓고 있다. 올림픽 이후 시장도 격렬한 경쟁이 예상된다.

캐논의 상무 집행 임원은 전문가용 카메라 사업 전략의 방향성을 어필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향해 EOS R3을 준비중 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니콘도 Z9의 빠른 출시를 목표로 한다. 니콘의 기획 부장은 미러리스로도 DSLR 못지 않는 성능을 뿜어낼 것이라며 향후 미러리스의 플래그십 모델 개발을 가속시킬 방침을 어필했다.



소니는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 등에도 미러리스의 친화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스마트 폰을 모니터로 활용하는 등 소니 브랜드 크리에이터를 위한 미러리스 수요를 발굴해낼 예정. 소니의 오오시마 씨는 미러리스 세계를 확장하여 업계 전체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은 지난해 7월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이 연기 된 이후 현장 에서의 미러리스 수요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음에서 비롯되었다. 캐논은 개발중인 EOS R3에 대해 일부 프로 사진가들의 테스트 용으로 대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전문적 피드백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니콘은 중 고급기 제품에 대응하는 초망원 렌즈의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도 경기장 및 행사장에 입장 할 수 있는 한 명의 사진가로도 다양한 각도에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연구중이라고 한다.

BCN의 애널리스트는, 미러리스는 모든 성능 면에서 프로 현장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프로=DSLR 이라는 고정 관념도 희미해졌고 메이커 각사는 프로 미러리스 개발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고 분석했다.
 

접기 덧글 0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 5 6 7 8 9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