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특별 한정 모델로서 라이카 Q2 "007 Edition" 을 9월 23일에 발매한다. 전 세계 250대 한정 모델이다.

스파이 액션 영화 '007'시리즈 25번째 007 노 타임 투 다이(007 No Time To Die, 2021)의 개봉을 기념한 협력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9월 29일 개봉 예정. 이 특별한 에디션은 제임스 본드 만큼이나 우아하고 절제된 미니멀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 안에서도 자메이카와 런던의 제임스 본드 집에 라이카 Q2가 소품으로 놓여 있다고 한다.


카메라는 28mm 렌즈를 탑재한 35mm 풀사이즈 라이카 Q2를 기반으로 한다. 상판에는 007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렌즈 캡은 제임스 본드 영화 시리즈의 오프닝 타이틀에 등장해 유명해진 총의 이미지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고유의 넘버링을 지니고 있어 007 카메라로서 소장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고 한다.

여행 캐리어 및 악세서리를 생산하는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Globe-Trotter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007 가방도 함께 구성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Globe-Trotter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에디션 카메라 케이스와 카메라 바디 역시 동일한 색상의 오션 그린 레더가 사용되었다.



또한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프로듀서인 마이클 G.윌슨은 영화의 비하인드 씬을 라이카에 담은 사진전을 기획했다. 마이클 G.윌슨, 다니엘 크레이그 그리고 “노 타임 투 다이”의 포토그래퍼 니콜라 도브와 그렉 윌리엄스가 기록한 25점의 아름다운 흑백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라이카 Q2 007 에디션의 가격은 약 110 만엔 (한화 환율 약 117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