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AF 135mm F1.8 FE 정식 발표

2022-01-27 12:07

삼양은 AF 135mm F1.8 FE 를 정식 발표했다. 


삼양옵틱스의 스테디셀러 수동초점 망원 단 렌즈 135mm F2.0의 재탄생

삼양옵틱스가 압도적인 표현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망원 AF렌즈인 AF 135mm F1.8 FE를 출시한다. 삼양 MF 135mm F2.0 ED UMC는 2015년 출시 이래로 뛰어난 해상력으로 유명해진 망원 단 렌즈이다. 망원렌즈가 주는 배경 압축 효과와 아름다운 배경 흐림으로 인물촬영 렌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뛰어난 최대 개방 해상력으로 천체촬영과 풍경촬영 렌즈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이러한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을 제공하여 인물 촬영에 편의성을 높이고, 밤에는 천체촬영 모드를 활용한 편리한 천체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AF 135mm F1.8 FE 주요 특징

 

뛰어난 해상력

인물 스냅샷 촬영에서 해상력만큼 중요한 것은 장비의 무게이다. 특히 핸드헬드 촬영 환경에서 렌즈의 무게가 주는 이점은 매우 크기 때문에 해상력과 무게를 동시에 잡을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했다. 삼양 AF 135mm F1.8 FE는 풀프레임 소니 FE 마운트에 대응하는 다른 135mm렌즈들보다 가볍지만 이미지 전 영역에서 압도적인 해상력을 실현하며, 피사체를 선명한 화질로 나타낸다. 해상력이 뛰어나고 효과적으로 수차를 억제하는 것은 11군 13매의 렌즈 중 6매에 특수렌즈를 적용한 광학 설계 덕분이다. 3매의 저분산 렌즈(ED)를 사용하여 색수차와 색번짐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며 선명도가 뛰어나다. 굴절률이 뛰어난 고굴절 렌즈(HR) 2매와 초정밀 비구면 렌즈(UA)를 장착하여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뛰어난 선예도와 콘트라스트를 유지한다.

아름다운 보케와 극단적으로 얕은 심도 표현력

피사체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 내면서 배경을 압축하여 표현할 수 있는 135mm 렌즈는 인물렌즈로 흔히 활용된다. AF 135mm F1.8 FE는 F1.8 대구경 조리개를 장착하여 얕은 심도에서 배경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피사체와 배경을 효과적으로 분리하여 피사체가 더욱 돋보이게 인물을 촬영할 수 있다. 더욱이 비구면 렌즈 표면을 초정밀하게 연마한 UA(Ultra-precision Aspherical) 렌즈를 적용하여 자연스럽고 정제된 보케를 즐길 수 있다.



 

빠르고 조용한 AF 성능

삼양만의 기술력이 적용된 스테핑 모터(Linear STM)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모두 적합하게 작동한다. 사진에서는 초점이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며, 동영상에서는 조용하고 부드럽게 AF가 동작한다. 특히, 포커스 브리딩(Focus Breathing)을 최소화하도록 광학 설계하여 동영상 촬영에 유리하다. 영상 촬영 시 근거리에서 무한대까지 초점을 빠르게 이동하더라도 화각 변화가 거의 없어서, 촬영자가 의도한 곳에만 초점이 맞는 안정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조작성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커스텀 버튼

AF 135mm F1.8 FE는 초점 고정 버튼, 커스텀 스위치, 초점 범위 리미터 스위치 등 3가지 커스텀 버튼으로 더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며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1) 초점 고정 버튼
AF 모드에서 이 버튼을 누르면 렌즈가 해당 초점 거리에 고정된 상태로 유지된다. 카메라 본체의 설정에서 Eye AF와 같은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천체 촬영 시에는 초점 고정 버튼으로 천체 초점 모드에 진입할 수 있다. 초점이 무한대로 자동 설정되어 MF 모드에서 손 쉽게 천체 촬영이 가능하다. 붉은색으로 1회 깜빡인 후 녹색으로 변한 LED 인덱스로 천체 초점 모드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2) 커스텀 스위치
커스텀 스위치가 있어서 포커스링으로 조리개를 조용히 조절할 수 있다. 영상 제작 시 더 부드럽고 조용하게 조리개를 제어할 수 있다.

* 렌즈 스테이션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3) 초점 범위 리미터 스위치
초점 범위 리미터를 활용하여 AF가 작동하는 초점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제한된 범위에서 AF가 작동하여 AF 속도를 높히고 원하지 않는 피사체에 초점이 맞는 현상을 방지한다. 근거리 촬영 모드(0.69 - 2m)로 설정하면 최소 초점 거리 0.69m에서 2m로 AF 범위가 제한되어, 피사체 가까이에서 클로즈업 촬영 시 유용하다. 원거리 촬영 모드(1.5m ‑ ∞)에서는 중간, 머리, 어깨샷 및 전체 인물 촬영이나 일반적인 촬영에서 렌즈가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0.69m 짧은 최소 초점 거리

0.69m에 불과한 최소 초점 거리 덕분에 피사체 가까이에서 작은 디테일까지 포착할 수 있다. 최소 초점 거리가 짧은 망원렌즈로 클로즈업 촬영을 하면 원근감에서 발생하는 왜곡을 줄일 수 있어서 사진 속 피사체를 더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최대 0.243배의 배율의 망원렌즈로 액세서리 같은 작은 피사체 촬영 등 클로즈업 촬영에 유리하다.

웨더실링 설계와 모던한 디자인

사용자의 촬영 환경을 고려하여 AF 135mm F1.8 FE 렌즈를 디자인했다. 조작감이 좋은 마이크로 패턴의 고무 포커스링을 적용했으며, 총 7곳에 웨더실링 디자인을 적용하여 가벼운 비, 눈, 먼지로부터 렌즈를 보호한다. 매트한 마감과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보이는 레드링 디자인이 모던한 느낌을 준다. 야간 촬영 시 LED 인덱스의 깜빡임으로 천체 초점 모드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가격은 1,099,000원 (13만 4,000엔 /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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