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제 라이카 카메라, 약 190억 원에 낙찰

2022-06-13 16:29

6월 11일 독일 웨틀러에서 열린 제40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경매'에서 Leica 0-Series no.105 Oscar Barnack 카메라가 사상 최고액인 1,440만 유로로 낙찰되었다. 환율로 약 190억 원에 이른다.



시작 가격은 100만 유로로서 예상 낙찰 가격보다 200~300만 유로를 크게 웃도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카메라는 1925년에 시판되기 전 테스트로 사용된 프로토타입 모델로서 1923년에 약 23대만 제조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낙찰된 시리얼 No.105는 23대중 1대 로서 라이카 발명가인 오스카 바르나크 개인 카메라였다. 파인더 상부에 Oscar Barnack 각인이 특징. 소유자는 이 카메라를 1930년까지 사용했으며 아들에게 되물림 했고 그 후 가족이 소유하다가 1960년 미국의 한 콜렉터에게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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