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DSLR, 지금이 절호의 기회?

2022-07-25 08:01

PetaPixel에 캐논, 니콘, 펜탁스 등의 SLR 카메라 업체 동향과 펜탁스에 대한 방향과 의견 등이 게재되었다. 가장 큰 타이틀은 지금이 펜탁스가 SLR 유저를 끌어모을 기회라는 것이다.


[원문 요약]
펜탁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니콘은 디지털 SLR의 개발을 중지한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으며 닛케이 아시아는 캐논 또한 수년 안에 디지털 SLR의 생산을 종료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렇듯 니콘과 캐논은 카메라 개발에 있어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전체적 분위기는 캐논 니콘 모두 SLR 카메라 개발을 종료하며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미러리스 시스템에 집중 시킬 것이다.

결국 SLR은 펜탁스만 이끌어간다. 브랜드 비전에서는 "펜탁스는 SLR 사진의 미래를 믿고 있다" 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으며 리코 CEO 또한 펜탁스가 미러리스 진입할 일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하고 있다.

펜탁스 DSLR의 2021년 판매 대수 점유율은 5.8%에 그치고 있으며 전 세계 대수 기준으로는 13만 대며 라이카와 같은 대량 생산과는 다른 공방적 제조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니콘과 캐논이 DSLR에서 빠르게 철수하고 있기에 펜탁스가 DSLR을 생산하는 마지막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Leica가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를 계속하고 있는 것과 같이 SLR 역시 존속 가능한 시장이다. 펜탁스가 이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SLR 카메라 및 렌즈의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펜탁스의 전문성과 입지를 감안할 때 이 상황을 이용하기에 최고의 기회라 생각단다. 다만, 기존 SLR 사용자를 펜탁스 브랜드에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느냐 가 관건이 된다. 펜탁스 입장에서는 지금이야 말로 매력적 공세를 퍼부어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SLR 시장의 잠재적 고객을 끌어들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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