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라이카 공동개발 카메라 1년 후 발매 예정

2022-08-08 15:48

www.nikkei.com 에 카메라 메이저 브랜드 들이 컴팩트 카메라 개발을 중지한다는 소식을 게재했다. 더불어 파나소닉은 라이카와 공동 개발중인 미러리스 카메라를 1년 후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원문 요약]
카메라 브랜드들은 대부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개발을 중단한다. 파나소닉은 저렴한 LUMIX 기종 개발을 중단했으며 니콘 또한 ‘COOLPIX’ 브랜드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신규 개발을 중단했다. 각 사는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에 자원을 집중시켜 카메라 사업 생존을 목표로 한다.

파나소닉은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모델은 고려하지 않는다. 기존 제품의 생산은 당분간 계속되지만 앞으로는 카메라 애호가나 프로 영상 제작자 용을 위한 고성능 미러리스 개발에 집중할 방침. 아울러 5월 말에 제휴한 독일 라이카 카메라와 공동 개발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발매는 1년 후를 목표로 한다.

니콘 역시 COOLPIX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을 중지했다. 고배율 2기종을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생산량에 대해서는 시장 동향을 보면서 판단할 예정이라고 한다. 니콘은 SLR 개발도 중단하며 앞으로는 고 가격대의 미러리스에 집중한다.

후지필름도 ‘FinePix’ 폐지를 결정하여 이미 생산을 중단했으며 신제품 개발도 더이상 없다고 한다. 앞으로 ‘X100V’ 등의 고급기에만 신경쓸 예정이다.
소니도 컴팩트 카메라에 대한 별다른 입장은 없었지만 19년 부터는 "Cyber-shot" 소형 카메라 신제품을 선보인 바 없다.

미러리스에 국한시키면 시장은 나쁘지 않다. 21년 전세계 출하액은 3245억 엔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고가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익률이 높으며 렌즈 교체 등 지속적 수익도 전망할 수 있다. 니콘이나 파나소닉 HD 등 카메라 각사는 개발 등의 경영 자원을 미러리스로 좁히는 것으로, 카메라 사업의 존속을 목표로 한다.

카메라의 각 브랜드는 풀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 등의 고급기에 주력하여 스마트폰 과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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