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매출 14.7% 증가 및 라인업 확충 예정

2023-01-31 08:54

캐논 본사는 2022년 12월기 4분기 결산을 발표하며 자료를 공지했다.

[원문 요약]
약 80%를 차지하는 높은 해외 매출 비율을 지니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부터 진행해온 국내 생산 회귀로 인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4 조 314억엔, 영업 이익은 25.4% 증가한 3,534억 엔, 순이익은 13.6% 증가한 2,440억 엔으로 2기 연속 대폭적인 상승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매출에서 4조엔을 넘긴 것은 2017 년 이후 5년 만이다.

카메라 시장은 개인 소비의 침체가 우려되었지만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를 중심으로 이미지 및 동영상 촬영 자체를 즐기는 유저의 수요는 유지하면서 각사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투입 등으로 2022년은 전년을 웃도는 총 585만대로서 2023년도 비슷한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캐논의 2022년 판매 대수는 EOS R 시리즈 최초의 APS-C 모델 'EOS R7'과 'EOS R10'이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전년보다 12만대 증가한 286만 대가 되었다.

앞으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유저의 저변을 넓히는 모델 투입 등 EOS R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 강화를 계획중이며 올해는 29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촬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RF 렌즈 확충도 진행해 나갈 것이다.




| POPCO : 수 년간 침체가 계속 진행되어 왔지만 캐논 이미징의 2022년은 매출 뿐 아니라 판매 대수까지 소폭 증가했다. 물론 각 브랜드의 입장은 조금 다르겠지만 카메라 개발에 지속적으로 신경 쓸 듯 보인다.

카메라 판매 대수 신장률은 거의 정체될 듯 하며 카메라 평균 대당 가격은 조금씩 올라갈 듯. 대신, EOS R 라인업이나 RF 렌즈의 확충에 대해서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카메라들도 기대해볼만 하다.

RF 렌즈 같은 경우 올해까지는 하이엔드 모델 위주로 발표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아무래도 L  렌즈급 상위 모델 라인업 확충에 우선 주력한 뒤에 합리적 렌즈들이 충원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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