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1,600mm 상당의 초망원을 지원하는 렌즈 일체형 망원 카메라 FUJIFILM SX1600을 발표했다. SX 시리즈의 신제품으로서 기록 방식은 MOV. SD 스피드 클래스 10 이상의 SDXC/SDHC 메모리 카드에 대응. 본체에는 HDMI, HD-SDI, 컴포지트(BNC)의 영상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비디오 출력은 최대 1080p다.



기존 「SX800」의 2배에 해당하는 40~1,600 mm의 초점 거리를 지니며 최대 2배의 디지털 줌과 함께 망원 3,200mm 상당의 초점거리를 제공. 약 2.5km 거리에 있는 차의 번호판 및 약 3.5km 거리의 인물 포착이 가능하다.




상면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 조합으로 최단 약 0.1초의 고속·고정밀도의 AF를 실현. 기존 9 분할 AF 영역이 45분할로 확장되었다.

유효 이미지 사이즈를 디지털 처리로 확장하여 광각을 20mm 까지 넓히는 기능도 탑재. 이렇게 하면 디지털 줌과 조합시 최대 20~3,200mm 상당의 160배 줌이 가능하다.

또한 신개발의 떨림 방지 시스템을 탑재. 광학식 (OIS)과 전자식(EIS)의 협조 제어로 기존 모델에 비해 보정 각을 최대 1.5배로 확대시켜 발판의 흔들림이나 바람에 의한 흔들림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

크기 139×156×450mm, 무게 7.4kg. 4월 12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