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11 모노크롬 정식 발표

2023-04-14 11:49

라이카는 M 마운트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흑백 카메라인 라이카 M11 모노크롬(Leica M11 Monochrom)을 정식 발표했다. 2022년 발매된 바 있는 라이카 M11의 센서를 흑백 전용으로 탑재, 해상력이 높은 흑백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색 정보가 필요 없기 때문에 베이어 배열 컬러 필터를 이용한 이미지 센서로 얻어지는 인접 화소 색 정보 연산도 필요 없다. 때문에 각 화소로부터 다이렉트로 정보를 얻어 해상력이 극대화 된다.



라이카 M11 모노크롬은 흑백 전용 4세대 M형 카메라로서 모노크롬 시리즈의 성공 스토리를 계승한 모델로 설명 중이다. 센서는 35mm 풀사이즈 약 6,000만 화소의 이면 조사형 CMOS를 탑재 했으며 ISO 감도는 ISO 125~200000. 기존 4천만 화소였던 M10 모노크롬 보다 해상도를 높이고 감도 설정 범위도 확대 되었다.




라이카 흑백 전용 모델과 마찬가지로 Leica 배지를 생략하고 다이얼류 액센트 컬러를 무채색으로 마무리했다. 카메라 메뉴에 화이트 밸런스 설정 대신에 색조(토닝)를 지원.




제품 상단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 라이카 M10 모노크롬에 비해 120g 정도 가벼우며 표면은 매트 블랙 페인트로 처리. M11 세대의 Maestro III 엔진에 USB 충전에 대응한다.



내장 메모리도 256GB 를 탑재하며 후면 모니터 보호에 사파이어 유리가 채용된 점도 특징. 크기 138.8×80.3×38.45mm 에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약 542g.

4월 22일에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138만 6,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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