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EOS R1(또는 R3 후속)에 촬영시 그립 진동에 의한 촉각 피드백 무음 촬영 모드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추측은 해당 특허 출원에 의한 것인다. 실제 캐논은 관련 기술을 등록했다.

물론 특허로 그칠 가능성도 있지만 흥미로운 점은 이 기술에 대한 설명서에 사용된 카메라 이미지가 가까운 미래의 EOS R1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원문 요약]
캐논 EOS R1에는 촉각 피드백의 닌자 모드가 탑재될까? 캐논은 자동 촬영 모드의 다음 진화로 대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고 기술 설명에 대한 대상 카메라는 캐논 EOS R1 처럼 보인다.

최근 전자 셔터에 의한 기술이 진화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촬영시의 피드백. 특히 블랙아웃 프리 뷰파인더를 갖춘 고성능 스포츠 카메라 촬영 시에는 사진이 실제로 촬영되는 타이밍을 느끼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촉각에 의한 피드백이다. 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까지 다양한 기기에 탑재된 기술로서 미세한 진동을 발생시켜 촉각적으로 즉각 응답을 제공한다.

이것이 카메라에 적용되면 무음 촬영시에도 셔터를 끊은 것을 인지할 수 있는 물리적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인공적인 셔터 소리 대체도 가능하다. 촉각 피드백은 SLR 카메라의 미러 진동을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물리적으로 재현해내는 기술이다.



특허의 바디 이미지는 1시리즈 또는 3시리즈의 바디로 보인다. 따라서, 이 기능이 실현된다면 EOS R1 또는 EOS R3의 후속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특허 설계에서는 수직 및 수평 위치 모두 그립 위치에 작은 모터가 배치고 어느 그립을 쥐고 있는지를 검출하며 그에 따른 위치에서 피드백을 수행한다.

촉각에 의한 셔터 피드백은 소리를 금지해야 하는 환경에서 셔터 피드백을 얻고 싶은 경우, 또는 이와는 반대로 주위 소음으로 셔터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경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