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본사는 그룹 내 2개의 이미징 사업인 ‘파나소닉 커넥트 주식회사’와 ‘파나소닉 엔터테인먼트 & 커뮤니케이션 주식회사’의 통합·강화를 발표했다. 업무용 프로 사업과 일반 소비자용 미러리스 카메라 사업을 통합한다는 얘기와도 같다.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개인 영상 제작, 프로 영상 제작, 라이브·영상 공유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실현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한다.

개인 영상 제작에 있어 동영상 용도가 확대되고 미러리스 카메라 수요 상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시네마 제작 등 프로용 영상 제작 시장을 확대, 센서 대형화 및 현장의 저 예산화로 인해 개인 시장과 프로 시장의 간극이 줄어들고 있다.

파나소닉은 프로용과 컨슈머용의 울타리를 허물고 촬영, 편집, 공유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로 보다 스피디하게 대응하고 크리에이터의 기대를 뛰어 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미징 관련 사업을 일체화 시켰다.

프로용과 일반소비자 용을 통합시킨 이 같은 소식에 파나소닉 미러리스 G/S시리즈 시스템에 대한 기대도 커질 전망이다.(내년 1일부터 통합)